인체의 통증과 불편한 증상 ‘해부생리학 매커니즘 접근’
‘문제의 특정 부위’ 협업체계 팀워크 스트레칭으로 호전
● 신체는 ‘근육·관절·뼈·신경조직’의 팀워크
나이가 들수록 목이 결리고, 어깨가 아프고, 종아리가 당기고, 허리가 늘 뻐근하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조금만 아프면 물리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병원이 늘고 물리치료를 그렇게 받아도 증상이 반복되는 건 왜일까?
▲ 스트레칭은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관절·뼈·신경조직의 팀워크를 좋게 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몸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거나 그전엔 할 수 없었던 동작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몰라볼 정도의 결과를 낸다.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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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에 문제가 없고, 엑스선사진상 뼈와 관절에도 이상이 없고, 신경질환도 없는데 허리가 아픈 것이 근육·관절·뼈·신경조직의 협동 체계가 무너져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원인 불명의 어깨 결림, 오십견, 무릎 통증, 잘못된 수면 자세로 생긴 목의 통증도 마찬가지다.
결국, 이러한 증상들은 협동 체계를 되살리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그러면 무너진 근육·관절·뼈·신경조직의 협동 체계는 어떻게 해야 되살릴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스트레칭은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관절·뼈·신경조직의 팀워크를 좋게 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몸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거나 그전엔 할 수 없었던 동작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몰라볼 정도의 결과를 낸다.
단, 스트레칭을 시술하는 사람이 증상이 어떻게 생기고 어느 부위에 어떤 스트레칭을 어떻게 할지를 명확히 알아야 스트레칭 효과가 극대화된다. 인체에 대한 지식을 이미 숙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증상 이해 정도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의 움직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일어나는지,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에 대해 어떤 근육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해부생리학 원리에 근거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문제가 생긴 근육을 정확히 짚어낼 수 있게 한다.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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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의 움직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일어나는지,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에 대해 어떤 근육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해부생리학 원리에 근거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문제가 생긴 근육을 정확히 짚어낼 수 있게 한다.
이 책에는 목 통증과 어깨 결림, 요통, 팔·엉덩이·엉덩관절·넙다리·종아리 피로 등의 원인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근육들에 대해 상세한 일러스트로 설명하고, 각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실제 시술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치료 전문가와 지망생,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해부생리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스트레칭과 결합해 독자들로 하여금 인체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친근감을 갖게 하고, 인체를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인체 구조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본서는 일본 근육 연구의 제1인자이며 《근육 만들기》의 저자인 ‘이시이 나오카타’가 감수하고, 일본 ‘테라피스트 아카데미’의 대표이자 치료사인 ‘우에하라 다케시’가 저술한 해부생리학을 기초로 한 스트레칭 마스터 책이다.
해부생리학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캠프 트레이너로 근무했고, 운동선수, 무용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을 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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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