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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6.20 [00:25]
<신간> “마이너스 건강혁명”
 
소정현기자
 

 

몸속 세포가 살아나는 시바타 감량

 

적게 먹으면 힘이 빠지고 병도 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더 활기차지고 더 건강해진다. 물론 영양이 고루 담긴소식이어야 한다. 저자 시바타 도시히코는 감량을 통해 모자란 것을 보태는 플러스가 아니라 과한 것을 덜어내는 마이너스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더불어 섭취 칼로리를 크게 줄여도 건강을 지키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 식욕이 줄어든 대신 기력이 강해졌다. 건강의 질이 몇 단계나 상승한 느낌이다. 식비도 30% 넘게 줄었다고 한다.

 

저자는 하루 총섭취 칼로리를 줄여나가는 감량에 도전했다하루 섭취 칼로리를 기준으로 식단을 크게 3단계(소식, 초소식, 불식)로 나눈 뒤에 소식(800~1500kcal)과 초소식(100~500kcal)을 다시 각각 3단계로 세분화해 1년간 실천했다.

 

첫 달과 둘째 달에는 반단식(400~500kcal)3일간 한 뒤에 소식 1단계(1,400~1,500kcal)를 실천하고, 3~5개월째에는 반단식 없이 소식 1단계를 했다. 그런 식으로 섭취 칼로리를 줄여나가다가 8~10개월째에는 초소식 1단계(400~500kcal)를 실천했다.

 

이 정도면 기아수준이지만 건강이 나빠지기는커녕 31km 워킹을 거뜬히 해냈고, 치주염이 낫고, 추위에도 강해지고, 몸이 가뿐해지는 등 몸 상태가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감량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자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신장과 방광 쪽의 불쾌증상과 어깨허리 통증 등의 지병이 깨끗이 낫고, 대사증후군이 호전됐고, 체중은 57kg(체질량지수 18)으로 줄었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감과 의욕이 더욱 충만해지고, 뇌가 젊어지는 등 사는 게 즐거워졌다. 몸은 말랐지만 허약하지 않았으며, 아주 적게 먹었지만 배고픔에 적응되고 나니 이젠 배고픔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체감한 감량의 효과는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신체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새로워지고 건강해졌다. 가히 혁명적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1년간의 감량 기록이 1주 단위로 고스란히 실려 있다. 과정 중에 나타난 호전반응, 심신의 변화, 체중 변화와 감량 과정 중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 그리고 칼로리 감량 시 주의할 점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칼로리별 식단과 레시피, 체질 진단 등 독자들이 감량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독자들이 각자 자신에게 맞는 감량 방법을 선택해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식에 관심만 있고 실천하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용기와 좋은 정보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  PIXABAY.COM


저자 시바타 도시히코’(柴田 年彦)

1944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농업대학에서 동물생태학을 전공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체중 100이 넘는 거구였다. 20여 년간 매크로비오틱과 현미채식 등을 실천하다가 건강식 전문가가 되어 지금은 사람들에게 매크로비오틱과 현미채식을 지도하고 있다.

 

저자는 하루 섭취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줄여나가는 시바타 감량에 도전, 1년 만에 57kg까지 체중을 줄였다. 그 결과 점차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온갖 건강문제들이 해결되고 오감이 깨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칼로리 감량의 효과를 체감하게 되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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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31 [01:03]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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