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관광·산업·도시’ 170여 대상 발행
지구촌 750만 ‘세계한인언론 네트워크’ 협력
사우디 등 중동국가 협력 할랄투어 후원할것
대한민국 경제 이상 동반으로 가야 지속가능
종이매체는 한계, 오프라인은 보조 수단일뿐
광역단체조차 보도자료 ‘영어로 미작성 상존’
단체장이 해외도시 방문해도 ‘영어기사 없어’
지역 따라! 영어와 ‘해당국 언어로 소개해야’
▲ 영어뉴스 WalkinoKorea ‘강대훈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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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인투코리아 온라인 영자신문이다. 주로 어떤 콘텐츠들을 생산하여, 해외에 송출하고 계신지!
▼ 워크인투코리아(WalkintoKorea)는 영어뉴스를 발행하는 홍보마케팅 회사입니다. WalkintoKorea는 한국의 문화, 관광, 산업과 도시를 소개하며, 170여 국가를 대상으로 발행합니다. 독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비롯하여 미국, 홍콩, 독일, 필리핀,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 케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베트남,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에 널리 있습니다.
저희는 영어 이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9개 SNS 채널과 글로벌 제휴사를 통해 정보와 콘텐츠를 확산합니다. 본보의 기사는 구글 검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125개 국가 관광 플랫폼인 Exploring Tourism과 Travelindex, 한국생태관광협회 등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국가행사인 제19차 세계한상대회 홍보를 수행했으며, 지구촌 5대양 6대주의 750만 세계한인언론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워크인투코리아는 지역을 세계와 연결합니다. ‘Your Glocal Partner’라는 슬로건과 같이, 지방 도시의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저희 활동이 외래 관광객과 해외투자 유치를 촉진하여 다양하고 포용적인 도시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http://www.walkintokorea.com)
▲ WalkintoKorea는 한국의 문화, 관광, 산업과 도시를 소개하며, 170여 국가를 대상으로 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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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세대는 오프라인 페이퍼가 대세라면, 현재는 온라인 모바일 비율이 압도적인데? 이 두 요소 들을 비교하면, 어떤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는가?
▼ 워크인투코리아는 온라인 기반의 영어 미디어입니다. 오늘날 정보 전달의 기반은 온라인입니다. 지구촌 다수의 개개인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발신하며 즉시적으로 소통합니다. 전달력에 있어서도 온라인은 오프라인을 압도합니다.
저희의 홍보 집행은 백만 이상 억 단위의 잠재고객을 목표로 합니다. 기획, 편집, 제작, 인쇄, 배포의 사이클을 가지는 종이 매체는 전달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프라인은 보조 수단입니다.
▲ 2022 UCLG 대전총회 장면. WalkintoKorea는 이 대회에서 137건의 영어 기사를 통해 대회와 한국의 도시를 세계로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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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의 영어 정보(뉴스)가 왜 중요한지 언급하여 달라.
▼ 투자, 기업, 외래관광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기반은 어쩔 수 없는 영어입니다. 영어는 인류의 현실적인 공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지자체는 축제를 비롯한 무수한 행사를 합니다.
그러나 서울, 부산, 인천, 제주를 제외한 도시 대부분은 영어로 기사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광역단체조차 영어로 보도자료를 작성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일류도시가 되고자 하는 구호는 있어도 인식과 전략 범위가 국내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해외로부터 투자와 수출, 외래 관광객 유치에 대한 욕망은 있어도 성과는 미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단체장이 해외 도시를 방문해도, 영어 기사가 없습니다. 그러니 정작 현지 시민들이 어떻게 한국 도시의 방문을 알 수 있을까요?
필요한 경우 지역에 따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으로 보도자료를 내야 합니다. 영어와 방문국 언어로 된 보도자료가 없으니, 화려한 해외 순방에도 지방 행정의 정치적 행위가 지역의 기업과 문화, 시민 교류까지 내려가지 않게 되는 겁니다.
지자체가 해외 교류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의 문화, 경제 활성화로 가기 위해서는 영어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 광역단체조차 영어로 보도 자료를 작성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일류도시가 되고자 하는 구호는 있어도 인식과 전략 범위가 국내에 머물기 때문입니다.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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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와 세계 유수 언어권으로 홍보도 중요하지만, 지방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 도시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들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차별화할 수 있는 고유성을 찾아야 합니다. 고유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특징, 역사, 문화, 가치 등을 반영하는 도시의 정체성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표현하는 브랜드 슬로건, 로고, 캐릭터 등을 개발하여 마케팅의 전면에 배치합니다. 도시 매력은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I Love New York 같은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인지도와 매력도를 높입니다.
도시 브랜드력이 강하면, 시민의 소득이 늘고, 주민의 자산 가치도 증가하며, 도시의 문화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도시의 정신이 고양됩니다. 도시브랜드를 위해서는 도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도시 브랜딩은 도시브랜드를 위한 일체의 활동입니다.
도시의 사명, 비전, 모델을 정립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아이디어와 표적 시장,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도시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 2022년 10월 UCLG(세계지방정부연합)대전 대회에서 만난 필자와 헤이그시 ‘얀 반 자넨’(Jan Van Zanen)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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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데술베르그 노르웨이 대사와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촬영.(2020.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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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구상 중인 중동권 핵심 국가들, 그리고 한국의 주요지자체들과 여러 프로젝트의 추진 청사진들을 효과적으로 어떻게 이끌 것인지?
▼ “석기시대는 돌이 없어서 끝난 것이 아니다” 1970년대 OPEC(석유 수출국 기구)을 주도하던 석유왕 ‘아흐메드 자키 야마니’(Ahmed Zaki Yamani) 사우디 석유부 장관이 한 말입니다. 2016년 사우디 정부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보건, 교육, 인프라, 레크리에이션, 관광 등으로 경제를 다각화하여 국가 성장을 이루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을 발표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비전을 실행하는 대규모 권역 사업 4개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탈석유 경제의 도시 구상으로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인 ‘네옴(Neom)’ 건설 계획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신도시 개발에 약 1조 달러(약 1,300조 원)를 투자할 것이며, 도시 규모는 26,500 ㎢(약 80억 평)로 서울의 43배에 달합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는 한국 경제의 도약기와 위기에 처해있을 때 결정적인 힘이 되어준 선린 우방입니다. 그런데 일부 한국인들은 중동을 경제로만 생각합니다. 더 큰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에게 필요한 것은 돈 버는 것 이상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수용입니다. 선린 우방이라면 친구의 생각과 문화, 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한국인이 경제 동물로 국제사회에 인식된다면 큰일입니다.
워크인투코리아는 사우디의 수도 리아드에서 개최하는 2030 리야드 엑스포에 많은 한국인과 지구촌 시민이 관심을 같도록 하려 합니다. 사우디 당국과 협조하여 엑스포뿐만 아니라 사우디의 전통문화, 관광, 지방 도시들를 취재하고 알리기를 희망합니다.
이것을 위해 대면, 비대면으로 한-사우디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 관광 포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할랄인증원, 할랄 코리아 등과 협력하여 아시아와 중동 유학생의 할랄 투어를 후원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경제 이상의 동반으로 가야 지속가능합니다.
▲ 심지어 단체장이 해외 도시를 방문해도, 영어 기사가 없습니다. 그러니 정작 현지 시민들이 어떻게 한국 도시의 방문을 알 수 있을까요? pixab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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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훈 프로필
▲ 강 대표는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저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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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저자! 강대훈 대표이사는 기업, 협회, 정부를 대상으로 글로벌전략을 자문하는 마케팅 전문가이다. 30년 동안 제조, 무역, 컨설팅 부문의 사업을 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도시를 세계로 알리는 영어 뉴스 WalkintoKorea를 발행하고 있다.
해외 주요 도시에서 도시 마케팅, 투자유치와 수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120여 회원국의 JCI(国際青年会議所)의 종신 회원이며, Asia-Pacific Conference와 World Congress에 한국측 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140개국 240,000여 지방정부 및 175개 연합체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2022대전 총회 조직위원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 ‘제16회 Fish Eye 국제영화제’ 의 공동 추진위원장등 여러 국제대회를 조직하고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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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