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편의 작품 중 대상등 7편을 수상하고 외국인 특별상 5편도 선정
한국디지털문인협회(이사장 이상우, 회장 김종회)는 제3회 ‘한국디지털문학상’ 수상자를 15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이현숙씨의 <50년만의 약속>이, 최우수상에 서현정씨의 <아들과의 약속>이 선정되었다.
이현숙 수필가 대상 수상작 “50년만의 약속”은 서정적 감성과 현실적 묘사가 조화를 이루며 삶의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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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주제를 내걸고 모집하는 ‘한국디지털 문학상’의 올해 테마는 <약속>이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332편의 작품 중 결선에 올라온 26편을 심사위원 5명이 심사, 대상, 최우수작, 우수상(입선) 등 입상작 7편을 선정하고, 외국인 특별상 5편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원현 위원장(수필가)은 대상 수상작 “50년만의 약속”은 서정적 감성과 현실적 묘사가 조화를 이루며 삶의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수작이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들과의 약속"은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왼쪽부터 최원현 위원장, 이상규, 신광철, 이상우, 김종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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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오는 12월 17일 협회 송년특강(강사 김홍신 소설가)과 함께 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이현숙 최우수상-서현정, 우수상(입선)-이리나. 염혜순, 최현아, 김수진, 임나윤
외국인 특별상- 처수카잉(미얀마), 부이 티 투 히옌(베트남), 아리따 카다스(몽골), 텟텟아웅(미얀마), 케이 진 떠 텍(미얀마)
본심 심사위원-이상우(소설가,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 김종회(문학평론가, 황순원문학촌장), 최원현(한국수필가협회 전 이사장), 이상규(한국수필가진흥회장), 신광철(작가)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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