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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9 [13:57]
전남도 조선산업 클러스터 ‘일대 탄력’
고도제한 완화 '현대삼호 골리앗 크레인 설치 가능해져'
 
윤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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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한명숙 총리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 윤시현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골리앗 크레인 증설이 가능하게 되는 등 목포공항 인근 삼호지방산단과 대불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3일 한명숙 총리 주재로 전남도청에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고 목포공항 반경 3300m까지는 높이 45m 이상의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고도제한 규정을 반경 1000m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목포공항 1000m 밖에서는 고도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현대삼호중공업(조선 세계 5위) 등 삼호산단과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기존 22개, 신규 31개)들은 지난 2001년부터 고도제한으로 산업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해왔으나 관련법 제한 규정 때문에 규제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한 총리의 규제 완화 지시로 국무조정실에서 수차례 관계부처 장관을 거친 후 이날 한 총리가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해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고도제한 완화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고도제한 규제 완화로 공항 주변에 있는 삼호산단과 대불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고층산업시설 등 신·증축이 가능해서 앞으로 기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소는 중국, 일본 등이 조선소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세계 조선산업 1위인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리앗 크레인 증설이 가능해져 조선 호황기에 선박 수주량을 크게 늘리고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건조가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삼호산단과 대불공단, 목포신항 입주기업 등 53개 업체들이 향후 5년간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투자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조사대로 신규투자가 이뤄지면 투자 기업들이 5년 후부터 매년 5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보이면서 1만8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6월 중국의 신대련 조선(세계8위)과 대련조선(세계24위)이 통합을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을 제치고 세계5위 조선소로 급부상하고, 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2008년까지 5100만달러 투자, 1200t급 골리앗크레인 설치한다는데 동기를 받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서남권 전략산업인 조선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도 앞당기게 되어, 경쟁국가인 중국, 일본 등을 제치고 조선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사는 호남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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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2/14 [11:22]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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