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의 미주지부인 미주뇌교육협회(ibrea-usa)는 3월 3째주 '세계 뇌주간 (brain awareness week)’을 맞이해 한국에서 시작된 뇌교육의 철학을 담은 뇌문화잡지 ‘브레인월드 brainworld’를 유엔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뉴욕 유엔본부에서 창간식을 가졌다.
‘브레인월드'는 미국의 뇌시장에 한국에서 시작된 뇌교육의 원리와 철학, 방법론을 중심으로 뇌문화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로 뇌문화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발행되었다.
인류에게 남겨진 마지막 연구 과제인 인간의 뇌에 대한 상식과 활용방법을 접함으로써 개인과 인류 모두의 건강을 위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레인월드’는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국내에서 발행하고 있는 뇌교육전문지 ‘브레인’과도 제휴를 맺고 상호 컨텐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간호에는 뇌교육의 창시자인 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 협회장의 칼럼 ‘new values, new culture, new world’를 비롯해 2009년 8월 15일 뉴욕 라디오시티에서 개최될 ‘brain art festival’, 뉴욕시 ‘뇌교육의 날’ 제정과 관련한 유엔 뇌교육 세미나 소식, 세미나에 참석한 유엔 고위 관계자들과 세계적인 뇌과학자 노먼 도이지 박사, 엘코논 골드버그 박사의 강연 및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다.
이밖에 뇌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신경과학자들의 견해와 뇌의 노화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뇌교육, 학교 교육의 대안으로서의 뇌교육,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뇌에 관한 다양한 생활상식, 주요 글로벌 이슈들을 접할 수 있다.
‘브레인월드’는 미주뇌교육협회가 매월 뉴스레터 형태로 발행해오다가 매년 3월 셋째 주로 지정된 ‘세계 뇌주간’을 기해서 잡지 창간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브레인월드’는 올해 우선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발행될 예정이며, 뉴욕 유엔본부 내 각 부서, 유엔기구, 각국 유엔 대사관, 미국 내 병원과 학교 등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작년 6월 유엔본부에서 10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국제뇌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 뇌교육 국제단체로, 한국에서 시작한 뇌교육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뇌교육을 통한 홍익인간 교육이념의 세계화”를 모토로 한국 뇌교육의 학술활동 교류 및 보급, 인증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하탄에 세계화 본부를 두고 해외 100개국에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엔글로벌컴팩(un global compact)에 공식가입하며 국제사회의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뇌운영관리사(brain management consultant)란 두뇌전문가를 양성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국제뇌교육협회는 뇌운영관리사를 관리하고 세계 각국에 파견해 교류하는 일도 지원한다. 특히, 뇌운영관리사들은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다양한 뇌교육컨텐츠를 탑재한 휴대용 두뇌관리기기 ’아이브레인‘을 갖고 활동하는 21세기 두뇌전문가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제뇌교육협회 http://kr.ib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