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의약품 융복합 ‘코스메슈티컬’ 선도
세계적 화장품기업 ‘로레알’이 지대한 관심
이스라엘과 ‘아토피 공동연구’ 괄목할 성과
정부국책사업 성공리 수행 상용화에 자신감
‘최강자’ 식물줄기세포 추출물, 펩타이드류
‘비즈니스 튜닝’전략에 ‘시장생존성’ 극대화
▲ 바이오산업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바이오 FD&C 정대현 대표 | |
● 바이오산업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귀사의 알파와 오메가에 대해
◆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11월 젊은 석박사 연구원 4인이 단백질, 펩타이드(peptide), 줄기세포 유래 물질 같은 바이오소재의 산업화를 위해 힘을 합쳐 설립, 이듬해인 2006년 4월 기업부설 연구소인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그해 12월엔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습니다.
남다른 노력과 연구개발로 창립 5년 만에 임직원의 수가 20명으로 증가하고 최근 3년간 흑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서 순풍 순항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화장품 제형기술(사용 목적이나 용도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만든 것)은 세계적 수준에 근접하였음에도 화장품에 생리활성과 기능성을 부여하는 핵심 분야인 기능성 바이오 원료에 대한 부품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에 미치고 못하고 있는 불모지와 같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국내산업 현실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차세대 화장품 원료로써 단백질, 펩타이드류, 줄기세포기술 응용제품들의 ‘글로벌 베스트’ 상용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점차 결실을 맺음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내 생산된 바이오소재들을 일본 및 홍콩 등 다양한 화장품 선진국에 수출함과 동시에 올 상반기 세계 최고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에서 항노화(anti aging) 원료의 납품과 공동연구 등의 상호 협조를 위해 전라남도 화순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그 성과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 귀사는 4가지 영역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제 동종 업계에서 선두적 기술력을 자랑하며, 첨단 나노생명과학기술을 이용해 항노화(anti aging) 바이오 신소재 연구, 아토피성 피부질환 연구, 줄기세포 연구로 신약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전문 바이오 기업입니다.
▲ 바이오 FD&C는 4가지 영역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연구 분야는 크게 △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하여 생성하는 화합물의 총칭인 ‘펩타이드’<항노화, 미백, 피부투과 전달, 나노입자 안정화,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식물)융합) △ 단백질(항노화, 미백, 항염, 항아토피 및 항균) △ 식물줄기세포(화장품 원료, 피부재생, 세포분화, 세포이식, 발모) △ 나노바이오 기술(고분자 물질 전달기술, 나노소재 활용기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펩타이드와 단백질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에 따른 상용화 성과를 일구고 있으며, 단백질의 경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5개 이상의 성장인자들을 화장품 원료로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귀사의 보유 특허 중에서 주목을 끄는 아이템을 소개하여 달라.
◆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창립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의 토대 하에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수한 연구개발의 수행을 위해 국내외 주요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러한 수행노력을 바탕으로 2010년도 전라남도 연구개발사업 우수사업단 표창(제4217호), 2009년도 인천중소기업청장(제2009-57호) 및 한국발명진흥회장상(제599호)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핵심 제품의 품질은 국제 품질관련 규격인 ‘ISO 9001’과 ‘ISO 14001’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바이오소재를 산업화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개발의 결과로서 확보된 기술들은 특허의 형태로 기술보호를 수성함으로써 독보적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데, 2012년 현재 27개의 국내 특허등록, 14개의 특허 출원, 6건은 국제 특허 등록과 출원 중에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개발한 혁신적 ‘펩타이드’는 기술혁신의 주체인 ‘출원건수’와 기술혁신의 결과인 ‘특허건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발전기 단계에 있는 기술로, 한국의 세계시장진입에 있어 최적기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고유의 인간 단백질들의 원료 소재화뿐 아니라 신소재 물질 연구개발력도 뛰어나, 니코티노일 펜타펩타이드(Nicotinoyl Pentapeptide)-19, 니코티노일 데카펩타이드(Nicotinoyl Decapeptide)-9 및 비타민-펩타이드(Vitamin-Peptide) 등 우수한 펩타이드 소재들을 자체 개발하여 산업용 및 화장품 원료 소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개발한 혁신적 ‘펩타이드’는 기술혁신의 주체인 ‘출원건수’와 기술혁신의 결과인 ‘특허건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발전기 단계에 있는 기술로, 한국의 세계시장진입에 있어 최적기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 |
● 제대혈 전문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의 책임연구원 경력이 식물 줄기세포추출물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게 했나?
◆ 예,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식물줄기세포가 과연 인간의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문의를 하십니다. 식물줄기세포는 동물과 동일한 개념의 전분화능(全分化能, pluripotency-세포나 조직이 내적 또는 외적 조건변화에 따라 다른 형태나 기능을 나타내는 능력)을 갖는 부위로 특히 식물에 유용한 성분이 풍부한 부위입니다.
식물의 유용성분은 수천 년 전부터 한약재와 약용식물로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식물에서 더욱 생명력이 강하고 전분화능이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식물줄기세포추출물"인 것입니다.
● 유아 아토피가 대폭증 추세이다. 귀사의 새로운 희망 ‘천연항균 펩타이드’는
▲ 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는 인간의 천연 ‘베타 디펜신’ 유도체를 체외에서 합성하여 피부에 적정 공급하므로써 아토피를 개선시키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신개념의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 |
◆ 특히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세균 감염은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키고 만성화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병변의 피부에서 항시 작동해야할 베타디펜신(beta-defensin)의 발현이 저하되어 세균 감염이 쉽게 확산됩니다.
이처럼 사람 피부에서 항시적으로 발현하고 있는 ‘베타 디펜신(beta-defensin) 펩타이드’는 피부 및 다양한 신체 조직이 발현하는 천연의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로 생체 면역 체계에 가장 중요한 선천성 면역계를 구성합니다.
특히 베타 디펜신들은 다양한 ‘상피세포’(epithelial cells)에서 발현되며, 이러한 펩타이드들의 정상적 발현은 피부 및 상피세포에 정상적 미생물 활성화를 유지 및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절성 항균펩타이드들의 발현이 감소되면 비정상적 세균번식이 유발되고, 이는 다양한 피부질환 및 접촉성 피부염의 고착화 혹은 만성화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최근 아토피의 폭발적인 증가가 보건적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확산되는 시점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는 인간의 천연 ‘베타 디펜신’ 유도체를 체외에서 합성하여 피부에 적정 공급하므로써 아토피를 개선시키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신개념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상용화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한국-이스라엘 공동연구재단’의 후원 하에, 이스라엘 벤처기업인 카메디스(KAMEDIS)와 일군 일명 ‘아토피 점령 공동 프로젝트’의 소기 성과는?
▲ 이스라엘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카메디스’(KAMEDIS)와 공동 연구 수행은 저희에게 백만원군을 얻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
◆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소재를 산업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기술력이 인정받아 다양한 국내외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항(抗) 아토피 신소재를 지식경제부 지원 하에 전라남도생물의약연구센터와 공동 연구하는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과 이스라엘의 선도적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인간의 피부에서 천연으로 존재하는 항균펩타이드의 생산을 촉진시키는 천연물을 아토피 피부염 개선소재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연구개발을 진척시키고 있으며, 이스라엘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카메디스’(KAMEDIS)와 공동 연구 수행은 저희에게 백만원군을 얻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수백 종의 천연 식물로부터 인간의 피부 항균펩타이드인 ‘베타 디펜신’을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 소재의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이용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천연 신약 등에 활용 가능한 유효성분 확인이 거의 완료 된 단계입니다. 이러한 한국-이스라엘 공동연구를 통해 소재화될 성분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의 차세대 제품의 시장 개척에 지대한 공로로서 아로새겨 질 것입니다.
● 국내기업도 아닌 외국기업과 연구진척을 이루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나?
◆ 첫 국제 공동과제를 수행하면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 기인하는 다소 힘들고 약간 당혹스러운 일도 겪었습니다. 특히 공동연구개발사업의 특성상 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어느 한쪽이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더 소요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적인 실례로 국제공동연구개발의 파트너사인 카메디스(KAMEDIS) 측에서 임상실험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 바이오에프이엔씨에 지원을 요청한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지만 초기 논의와 계획 및 계약을 근거로 정당한 거부를 통해, 비록 그 순간의 난관은 있었지만 양사가 3년에 걸친 전체 계획을 원만히 수행하는 기본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동연구개발에 있어 각사의 역할에 수반되는 비용은 독자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었기에 이러한 원칙을 국제관계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원칙을 깨고 지원하게 된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마찰과 갈등이 생길 우려도 있었을 것입니다.
▲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분야의 접근 전략을 ‘소재 상용화’에 초점맞추고 있다. | |
● 귀사는 시장생존성을 의미하는 ‘비즈니스 튜닝’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 사실 비즈니스 튜닝(business tuning)이라는 의미가 잘 어울리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바이오벤처의 경우 의약품 개발이 "양날의 검"인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수십억의 투자가 필요한 의약품 개발은 종국에는 ‘Yes’와 ‘No’ 즉 성공과 실패로 귀결되는 데, 확률상 약 95%가 투자와 연구개발 후 실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타산지석 삼아, 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는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분야의 접근 전략을 ‘소재 상용화’에 두었습니다.
사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경우 당초 의약품 개발이 ‘빅 드림’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 직시의 생존전략으로서 산업용 제품개발에 집중했고, 단기의 성과들이 모여 결국에는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가시화 되면서 동종 또는 이종의 바이오기업들에게 단순히 모험적인 의약품개발이 아닌 단기 상용화로 기업의 이윤이 창출되고 그러한 이윤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이 선순환 되는 바이오벤처 상용화 성공모델로 비교되고 있습니다.
●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코스메틱’과 ‘파마슈티컬’ 결합의 총아인 ‘코스메슈티컬’의 비전은?
▲ 차세대 화장품의 파노라마!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 |
◆ 화장품의 코스메틱(cosmetic)과 약품의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 결합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나 국제적으로는 이미 화장품 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생명공학과 생명과학의 진일보에 의해 화장품과 의약품의 기능적 경계선이 모호해지면서 제도권 내 법률적 특성과 제반 환경에 얽매여 생산되어야하는 의약품과 달리 다양한 고기능성 원료들이 함유된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긍정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고기능성 혹은 준(準)의약품과 유사한 화장품들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주력 제품들인 단백질류와 펩타이드류를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자사의 기술경쟁력의 산업적 의미와 향후 밝은 성장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러한 시대적 및 산업적 흐름에 맞추어 전 세계 일류 화장품 제조사들에 기능성 소재들을 공급할 수 있는, 코슈메슈티컬을 선도하는 원료 전문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 미래의 화장품은 미의 감각 추구 못지않게, 엔티에이징 진입 추세인데?
▲ <자료사진> 엔티에이징:피부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과 노화방지를 위해 화장품을 쓰는 것. | |
◆ 엔티에이징(antiaging)은 인간의 기본적 욕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몸의 노화를 걱정하여 다양한 건강식품을 먹거나 의료적 치료를 하는 것과 동일한 심리와 목적에 의해 피부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과 노화방지를 위해 화장품을 쓰는 것이지요.
이러한 목적에는 다양한 색조 등 단순히 바르는 기능으로서 순간적으로만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피부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피부에 필요한 물질들을 생산하게 유도하며 피부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물질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목적들이 바로 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 생산하는 단백질류 성장인자, 펩타이드류, 줄기세포 응용제품들입니다.
● 귀사에 세계적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나?
◆ 로레알(loreal)이라고 하면 전 세계 화장품 기업 중 제1의 선두기업입니다. 전 세계에 약 7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30여 개국에서 한 해 30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1세기 역사의 화장품 제조사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화장품 원료에 관여하는 회사는 응당 로레알에 납품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로레알에 납품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 화장품 원료에 관여하는 회사는 응당 로레알에 납품을 꿈꾸고 있습니다. <소스: loreal.com> | |
이미 1970년대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시험을 대신할 인공피부의 개발에 세계 최초로 착수한 로레알이니, 그 기술과 가치관의 진보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로레알이 올 해에 (주)바이오에프디엔씨의 화순 연구소를 전격 방문하였다는 것은 남다른 감회로서 대경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로레알의 관심을 끈 것은 자사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펩타이드’ 소재 때문인데, 특히 양사는 바이오소재와 펩타이드 부분에서 공동의 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는바, (주)바이오에프디엔씨 펩타이드 소재 10여종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귀사의 핵심 출시상품 갈로벡스, 네오엔도르, 아토벡스의 독창적 기능은?
◆ 바이오에프디엔씨 하면, 국내 모든 화장품 관계자와 산업계에서 화장품 원료 특히 단백질 및 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원료 전문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 노화되고 지친 피부의 면역장벽을 개선하고 지켜주는 ‘갈로벡스’(Gallovax) | |
이러한 노력과 연구개발의 이면에는 원료 그 자체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원료들 완제품의 종착역인 화장품에 대한 풍부한 기술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원료라고 하더라도 최종 제품인 화장품과 잘 융합되지 않으면 호응과 찬사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현재 노화되고 지친 피부의 면역장벽을 개선하고 지켜주는 ‘갈로벡스’(Gallovax), 노화된 피부에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하는 ‘네오엔도르’(Neoendor) 모이스처링 세럼, 피부 면역불균형을 바로잡아 아토피 개선효과를 갖는 ‘아토벡스’(ATOVAX) 3종의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 할 수 화장품으로 상용화 하였습니다.
특히, 원료 개발의 일환으로 탄생한 이런 제품들은 (주)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 직접 생산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들을 여타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듬뿍 담고 있어, 화장품 이상의 가치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 귀사는 ‘IP경영활동’을 통한 마케팅 성공사례로서 매우 주목되는데?
▲ 벤처기업에서는 연구원들의 연구개발을 지적재산과 상용화로 연결시키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보완점을 찾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여 회사의 발전으로 융합시키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
◆ 모든 일은 인사가 만사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영과 인사 부문뿐 아니라 연구개발 부분에서 한층 빛을 발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 활용 및 보호, 관련 경영정보·기술개발·마케팅 정보·전략 공유의 개념을 포괄하는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의 주도적 성과에 힘입어 전문성으로 중무장한 연구 인력을 통해 회사 전체의 연구역량이 집중 증대되어 회사가 알찬 성장을 구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특히 벤처기업에서는 연구원들의 연구개발을 지적재산과 상용화로 연결시키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를 위해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직원들의 업무와 연구개발 역량을 정밀 평가하는 인사고과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보완점을 찾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여 회사의 발전으로 융합시키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위시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대학과 제휴전략은?
◆ (주)바이오에프디엔씨 의약나노연구소는 무엇보다도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신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 신소재 개발 및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연구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용역서비스와 공동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사는 국내외 다양한 대학 및 연구기관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혼자 모든 것을 잘하는 시대가 아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인 기업들이 팀과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진보와 경쟁력을 쌓는 네트워크 시대의 도래가 확실합니다.
이러한 현재의 경쟁력은 저희가 2007년 창립 2주년후 현재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이곳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내 연구소를 이전함에 따라 한층 탄력 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훌륭한 기술, 설비, 인프라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초기 바이오벤처가 갖출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으며, 대외적인 신뢰를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창업초기 기세 등등 의욕이 앞서지만 창업의 길은 험난하고 고된 연속 과정 아닌가? 창업을 앞둔 테크니컬 사이언티스트들에게 실용적 조언이라면?
◆ 창업을 앞두신 많은 분들은 다양한 매체나 지인 혹은 기타의 방법으로 많은 경험을 들었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조언일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한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충분히 고민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 한 두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매출이 급성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때 이러한 실패를 경험하고 제품의 분야를 바꾸고, 또 기업의 기반을 바꾸면 성장세를 구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외면한 이유, 타사 제품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을 끝까지 고민하고, 개량한 다음 또 다시 제품을 출시하고 또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제품은 ‘글로벌스탠더드’(global standard) 를 넘어 ‘글로벌 베스트’(global best)로 진입하고 시장은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 귀사의 프론티어 역할을 자임할 차세대 빅 프로젝트의 지향점이라면?
◆ 먼저 이런 말씀부터 드립니다. 자사는 중소기업청, 전라남도, 지식경제부 등 정부의 국책 과제와 지자체의 MOU 체결을 통해 많은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은 막대한 현금 자원이 필요한 반면 매출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일정한 시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 즉,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방법입니다.
▲ 국내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증가시키고,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자사의 다양한 펩타이드 및 단백질 소재 사용화 기술이 국내외적으로 진보적 단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남들이 한 번쯤하였을 그러한 연구개발이 아니라 항상 자신을 쇄신하고 과거의 개발에서 진보성을 갖는 또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자사의 생존력을 드높여온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주)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저희가 자립적 수행을 하지만, 현재 전문적인 분야가 아닌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개발 기술력과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서비스는 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는 업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국내 시장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무역 불균형에 의해 무역적자가 증가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 성장 견인을 위해 우수한 바이오 소재의 산업용 소재화 및 원료 소재화의 최전선에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의학용 치료제 및 산업용 소재가 되는 이려한 고부가가치 소재들을 더욱 연구 개발하여 국내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증가시키고,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원한 전략적 파트너! 아내와 함께(김수정 연구개발이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