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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3.06.02 [20:40]
韓方 '대중화 파숫군 소임' 일관된 헌신
<스페셜 인터뷰>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송봉근박사
 
소정현기자
▲ 2004년 말부터  기고를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거의 10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다.     

칼럼기고 10년 세월 뜨거운 반응 다양한 독자층 확보

韓方의 지평선 大衆化 일군 풍성한 결실 지대한 공로


韓方은 대체의학 예방의학 관점에서 미래의 구원투수

‘전통의학’ 새롭게 바라보고 편견과 오해 쇄신의 계기


 
▼ 오랫동안 브레이크뉴스에 칼럼기고를 하여 오셨는데, 결코 쉽지 않을 기간 아니었나?

▲ 지나온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고 했던가. 브레이크뉴스에 칼럼을 시작한지도 꽤 시간이 오래 된 것 같다. 기억하건데 2004년 말이던가 우연한 기회에 기고를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거의 10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지식의 변변하지 못함과 글솜씨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 그리고 칼럼이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서 단 몇 번으로 끝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한편으로는 어쭙잖은 글이기는 하지만 한의학에 대한 평소의 단상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한의학적 건강관에 대하여 정보를 전할 수 있으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식물이나 열매에 대한 의학적 효능을 독자와 같이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건강이나 한약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

 
▼ 매우 다양한 주제로 기고하여 주셨는데, 초점 맞추신 테마들에 포괄 약술하여 달라.

▲ 글을 쓰는 데는 무엇보다도 독자들이 평소 궁금해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고를 하려 하였다. 아울러 홍수처럼 넘쳐나는 건강에 대한 온갖 지식 속에서 자칫 독자들을 현혹시키거나 호도하지 않으려 나름 애쓰기도 하였다.

칼럼은 주로 한의학적 질병관 및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름 건강을 유지해왔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생각을 같이 공유하려 하였다. 여기에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식물이나 과일이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어떤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가에 대한 정보를 같이 알아보려고도 하였다.

아울러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런 식품들의 효능을 검정해보려는 시도도 기울이기도 하였다. 결국 이런 내용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한의학에 대한 정보를 알리려는데 나름대로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 브레이크뉴스에 기고하는 칼럼에서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확인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    

 
▼ 칼럼에서 일관되게 전달하신 요체들은 분석적 관점에서 과연 무엇인지! 

▲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과거에는 도서관에서 책으로만 접해야 했던 지식들이 쉽게 인터넷이나 온라인 공간을 통하여 접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온갖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한결같이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으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브레이크뉴스에 기고하는 칼럼도 혹 이런 범주의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글을 쓰는데 조심을 한다. 그래서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확인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또 실제 글의 내용에 있어서도 과거 한의학적으로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임상적 효능을 위하여 사용되었는가를 밝히고 요즘에 들어와서 현대적 효능은 어떠하며 실제 연구 결과는 어떠한가와 임상적으로 최근에는 어떤 질환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가를 밝히고 상호간의 연관성을 찾아냄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한 번 현대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물론 의학적 효능이 대부분 민간요법이나 실험적 수준에서 증명된 것이 많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실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섭취를 통하여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자칫 효능에 대한 소개가 만병통치 식으로 홍보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또한 소개하게 되는 식물이나 과일이 때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건강식품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예기치 않게 칼럼의 내용이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항상 가지게 된다. 그래서 가급적 이런 식품들에 대한 효능은 객관적 또는 실험적 근거를 찾아서 소개하려고 하고 있다.

 
▼ 교수님 칼럼은 제휴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거진까지 두루 소개되고 있다.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인데?

▲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정보화된 사회라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의 위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예기치 않은 사람들이 칼럼을 읽고 나서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양을 어떤 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가에서부터 다른 효능도 있는데 왜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서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에서는 언급된 특정한 효능이 과장되었다든지 학문적 근거가 미약하기 때문에 독자들을 현혹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기도 한다.

또 평소 책을 쓰고 있는데 칼럼을 읽고 도움이 되었다며 인용해도 되겠냐는 전화도 있고, 나중 집필된 책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또 이제까지 그 식품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처음이라서 반갑다고 말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책을 공동으로 저술하고 싶다며 찾아오기도 한 경우도 있었다.

또 어떤 독자는 칼럼에서 언급한 식품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렇게 효능에 대해서 밝혀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소개된 식품을 직접 보내오기도 하였다. 방송이나 다른 신문에서도 칼럼에 소개된 약초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면서 내용이나 자료를 요구하는 전화도 많다. 

▲ 인터넷의 위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예기치 않은 사람들이 칼럼을 읽고 나서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    
 

▼ 송교수님 칼럼은 한방 대중화에 한층 접근하여 여러 구성원에게 친밀하게 다가서고 있다는 평이 적지 않다.

▲ 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투쟁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수백만 년간 인류는 끊임없이 질병에 시달려 왔으며, 오늘날까지도 무수한 질병과 싸우면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는 질병과의 투쟁을 통하여 이기고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인류이기에 나름대로의 질병 퇴치의 경험과 지식이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할 수 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바로 우리가 흔히 주위에서 보는 동물이나 식물 및 과일은 바로 인류의 질병 투쟁과 극복에 활용되어 왔다. 또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생활에 하나하나 녹아들어 있다.

이런 조상들의 건강관에 대한 지혜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 싶은 것이 바로 칼럼을 쓰는 이유가 될 것이다. 따라서 다소나마 칼럼을 통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조상들의 지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신토불이 醫學的 관점에서 韓方답게 하는 우리 산야 '산약초'의 매력 포인트는?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식물이 없다고 하지만 한의학에서 보면 밉게 보던 곱게 보던 우리 산하에 자라는 식물이나 꽃과 열매는 모두 훌륭한 약초이다. 아마도 나이가 중장년층에 있는 사람들은 풀뿌리나 잎이나 열매를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하고 병이나 신체적 고통이 사라진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리거나 젊은 세대들은 현대적인 화학물로 조성된 약이나 주사에 익숙해 있는 반면 윗세대들이 겪었던 경험이 없거나 드물 것이어서 한편으로는 조상들의 지혜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화학적이고 침습적인 치료에 익숙해 왔으면서도 약초나 명상 또는 요가 그고 침 등을 활용한 자연 치료에 점차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부터는 한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한의학을 떠나 모든 건강식품은 물론이고 화장품이나 일반 식품에 이르기까지 한방을 활용한 제품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

한방을 활용한 건강관리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웰빙(wellbeing)이니 힐링(healing)이니 하는 용어의 대부분은 한의학적인 사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시대가 발전하고 점차 기계적이고 현대적인 문명에 접하게 되면 접하게 될수록 사람들은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의료에 관심이 많아질 것이다.

특히 앞으로의 의료가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는 시대가 된다면 조상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한의학적 사고의 활용이 바로 건강을 지키는 요체가 될 것이다.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식물이 없다고 하지만 한의학에서 보면 밉게 보던 곱게 보던 우리 산하에 자라는 식물이나 꽃과 열매는 모두 훌륭한 약초이다.   


▼ 왜 오랫동안 한방에 대해 불필요한 편견과 오해가 과감하게 불식되지 않았다고 보나!

▲ 현대문명이 급속도로 밀려들면서 한때 우리의 사고는 현대적인 것은 선진적이며 세련된 것이고 정확하고 믿을 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반면 과거의 사상과 관습은 낙후되었으며 불확실하여 신뢰하기 어렵다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었다.

아마도 우리의 문화가 전통을 중시하고 보존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급속한 서양문화의 유입에 따른 강제적인 변화로 토착적인 사상과 관습이 홀대받게 되는 상황에서 초래된 면이 없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의료 일각에서는 오랜 조상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의학에 대해서 미신적인 것이라고 폄훼하기도 하고, 풀뿌리를 달여서 먹거나 침으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하여 심지어 미개하다는 평을 내리기도 하였다.

이런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한의학을 제대로 알려하거나 이해하려는 생각보다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일부의 관점 때문에 한방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과 오해가 아직도 불식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현대적이고 과학적이며 물질적인 문명에 싫증을 느끼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까지 한의학을 국민들이 선호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치료의학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한의학적인 지혜가 국민의 생활 속에서 다시 각광을 받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 하리라고 본다.

 
▼ 식원병(食原病) 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세대 한국인의 음식문화에 대해 실질적 조언은?

▲ 질병의 역사를 보면 한때는 병의 원인이 악령이나 잡귀의 탓이거나 신의 노여움으로 비롯된다는 시기도 있었고, 병균이 원인이라는 시기도 있었고, 영양 불량으로 발생한다는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수백만 년간 익숙해져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음식문화에 익숙해지면서 많은 질병들이 음식에서 비롯된다는 견해가 많다. 현대병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하는 이유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을 고집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흔히 약이나 음식은 근원이 같다고 할 정도로 음식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조차도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하였다.

화학물질로 가득 차 있거나 몸 안에서 자연적으로 소화 흡수되는 과정을 바꾸게 되는 인공적으로 가공된 식품들은 우리 몸에서의 정상적인 대사를 변화시키게 되므로 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당뇨를 비롯해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및 심장병 등은 대표적으로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대표적인 질환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어느 보고에 의하면 만성질환의 95%이상은 잘못된 음식의 섭취나 음식의 독소나 영양 불균형 및 운동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말할 정도로 음식의 섭취는 질병의 발생과 매우 관련이 깊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들어 과거와는 매우 다른 음식문화에 빠르게 빠져들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과거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식문화의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제철에 나는 체질에 맞는 자연식과 같은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멀리하는 식습관을 통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유지하여 건강한 몸을 갖는 것이 날로 새로운 질환이 출현하는 이 시대에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한의학을 제대로 알려하거나 이해하려는 생각보다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일부의 관점 때문에 한방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과 오해가 아직도 불식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과 연관된 메디신 이슈들이 봇물이루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 이전에는 의료인이 아니면 갖추기 어려웠던 의학적 지식들이 방송이나 신문 그리고 인터넷과 같은 매체를 통하여 하루에도 엄청난 양으로 일반인에게 전달되는 시대이다. 대부분의 의학적 정보는 질병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하여 설명하게 된다.

글을 쓰는 사람이면 모든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타날 확률의 가능성을 일일이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빠트리지 않고 설명하려 한다. 예를 들면 감기로 사망하는 일은 드물지만 감기 증상을 나열하면서 치료되지 않고 악화되면 폐렴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을 하게 된다.

사실 모든 병이란 게 치료될 확률이 더 많겠지만 치료되지 않고 악화되면 심각한 상태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설명 과정에서 가장 최악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일반인들은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며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인들은 과거와는 달리 살아가면서 바쁘고 지치며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자연식품 대신 인스턴트식품이나 화학물질로 가공된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오염물질로 가득 찬 공기를 호흡하게 된다.

결국 이전 시대의 사람들보다 질병의 발병 가능성은 높아졌고 면역력은 낮아진 시대에 살면서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실천은 하지 않는 편이 많다보니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의를 환기시키려하는 노력이 자칫 긴장감이나 긴박감을 높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

 
▼ 해외 관광객들의 메디신투어에서 한방이 다소 소외된 감이 적지 않다. 한방 메디신 투어활성화 비전은?

▲ 최근 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해외의료관광객 중 한방은 전체의 약 3%로 비중이 낮았다. 하지만 2012년 보건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한방분야 외국인 관광객은 5.9%로 3년 전에 비하여 두 배 가량 증가하였고, 환자 수는 거의 8.5배가량 증가하였다.

이는 한방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한방분야 관광객은 연평균 18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전체 외국인 환자 증가추세보다 4.4.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정형외과를 제치고 진료과 기준 5위권 수준으로 진입할 정도였다.

특히 한방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연령대에서 20-30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국내의 한방병원에서 중동 및 서남아시아와 베트남 그리고 러시아 등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면 향후 한방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의 한의학 수준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협조 및 지원이 절실하다 하겠다.

 
▼ 교수님께서는 연구과 진료 등 과다한 업무에 스트레스가 적지 않으실 것 같다.

▲ 사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무조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 건강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이다.

따라서 심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이 세 가지 몸의 상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자신만의 방법을 총동원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일반적으로는 좋은 자연식 및 영양식이나 과일의 섭취, 적당한 운동이나 명상 및 취미활동 그리고 휴식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마디 덧붙이면 장시간 뛰는 생활에 익숙한 멕시코 원주민 중의 하나는 건강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껴질 때 달리기를 하면서 땀과 함께 정신적 고민도 날려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한방분야 해외 관광객은 연평균 18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 마지막으로 생활 속의 한방이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그 지혜와 유용성이라면?

▲ 우리가 듣고 보고 만지고 먹는 행동은 우리 몸에서 무수한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어떠한 특정한 행동이 몸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반응들은 결국 몸의 변화를 일으켜 몸의 상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침치료나 뜸은 물론이고 한방차 등도 사람의 몸 안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의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이런 치료방법의 대부분은 실험적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질병 발생의 커다란 원인 중의 하나가 면역력 저하인 것을 감안하면 침이나 뜸 그리고 한방차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쉽게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건강관리의 한 방편으로 시도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 유지에 이로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섣부르거나 왜곡된 지식으로 정확한 질병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적용하는 것은 경계해야할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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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07 [14:12]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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