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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7.21 [18:03]
‘세상을 경영하는 지혜의 보고’
<특별기고>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 ‘역시 독서’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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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 독서는 자연스런 일상의 한부분

미래를 열어갈 창조적 동력의 원천으로 규정

유대인들 부모는 아이들 자기전 책읽는 습관

 

지자체 민간단체 방송등 다양한 독서 진흥책

프로그램 일정시간 편성 방송법 시행령 개정

책을 읽는 즐거움을 출판사와 함께 상생전략

 

선조들 일관된 습관! 상시 독서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조선 후기의 걸출한 실학자 형암 이덕무는 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에서 군자가 한가로이 지내며 일이 없을 때 책을 읽지 않는다면 다시 무엇을 하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작게는 쿨쿨 잠을 자거나 바둑이나 장기를 두고, 크게는 남을 비방하거나 재물과 여색에 힘쓰게 된다. 아아! 나는 무엇을 할까? 책을 읽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비단 이덕무뿐만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에게 독서는 밥을 먹고 숨을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그들에게 독서는 학문의 깊이를 넓힐 뿐만 아니라 인격을 수양하고 세상을 경영하는 지혜의 보고였다.

 

그들은 유람하는 도중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새벽에 일찍 일어나 늘 독서를 하였다. 거의 예외 없이 모든 집안의 가훈에서도 독서가 빠지지 않았다.

 

그러한 독서 습관이 오늘날 많이 사라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었던 독서는 이제 어쩌면 바쁜 현대 사회의 사치스런 선택 사항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다.

 

국내외 독서 활성화다양한 노력들

 

▲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비단 이덕무뿐만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에게 독서는 밥을 먹고 숨을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우리나라는 2006521문화헌장을 공표한 바 있다. 헌장 초안에서는 문화를 성찰과 희망, 지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미래를 열어갈 창조적 동력의 원천으로 규정하고, 기본권으로서의 문화적 권리를 제창했다.

 

문화헌장제정위원회 김승환 위원(충북대 교수)은 이날 간담회에서 압축적 근대화 이후 한국인들은 존재론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 교육의 난맥과 윤리의 타락 등을 겪고 있다문화헌장은 천부적으로 주어진 문화권리를 명문화하고 현재의 한국사회가 겪는 문화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간절한 호소이자 강렬한 권고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화헌장의 의미는 이미 독서를 포함한 문화생활이 교양이 아닌 핵심적인 국가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 어떤 독서 운동이 일어나고 있을까?

 

독서진흥정책으로는 도서관 확충 등을 통한 독서 문화 공간 조성,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 국민독서생활화 운동, 우리나라 출판 현황 조사, 건전 독서 풍토 조성, 도서관 협력체계 강화,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살펴보면, 민간의 책읽는 사회 문화재단에서는 기적의도서관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자체와 MBC 프로그램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가 협력하여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하였던 프로젝트를 말한다.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거나, 어린이 도서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벌써 10개의 도서관이 세워졌다.

 

북스타트(bookstart)’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북스타트 운동은 생후 1년 미만의 아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가정에서 책을 친밀히 접하고 책을 통한 양육자와의 의사소통으로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는 결과를 기대하며 만들어졌으며, 영국과 일본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서도 펼치고 있는 비영리사업이다.

 

정기예방접종을 받으러 보건소에 들르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시행하기도 하고, 지역의 도서관에서 홍보를 하여 실시하기도 한다. 또한 차후에 부모교육이나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아기와 책을 연결해주고 육아지원을 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북스타트를 경험한 부모나 아이들은 후에도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서관을 자주 찾게 되고, 책읽기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됨을 기대한다.

 

어린이만을 위한 운동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도 있다. 이 운동은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그 책을 통한 토론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친다. 1998년 시애틀의 공공도서관 워싱턴 도서센터에서 시애틀 온 시민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현재 영국,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2003년으로 당시 서산시와 서천시의 시범 사업이 진행되었고, 이듬해부터 부산, 서울, 원주, 익산 등 몇몇 지역이 더 참여하면서 점차 확산되었다. 올해에는 강원 동해시, 진천군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라 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은 지역사회마다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대체로 공공 도서관을 주축으로 매년 한 사람의 주요한 현대 작가를 초청하여 그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 완주군은 6북모닝 아침독서운동에 솔선수범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북모닝 아침독서2015년 완주군 공무원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로, ‘하루 10아침독서를 통해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운동이다. 청사 각 층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한 북큐브에서 직원 94명이 239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도 직원 172명이 2707권의 책을 대출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군청 각층에 마련된 북큐브에 신간도서 250여권을 비치했으며 공무원노동조합, 행정복지국, 경제안전국에 아침독서 코너를 추가 조성해 170여권의 도서를 더 비치했다.

 

독서와 운동이 만난다? 이색적인 아이디어도 있다. 독서 마라톤이다. 익산시, 제주시, 파주시, 장성군 등 각종 시군에서 시행되는 이 마라톤은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독서 목표량을 정하고 책 한 페이지를 일정 거리로 환산하여 대회 기간 동안 완주를 목표로 한다.

 

개인별 독서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코스의 길이가 다양하게 정해져 있으며, 한 페이지 당 1~2m 정도로 책정되어 독서 일지를 작성해 검증을 받는다.

 

완주에 성공할 경우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거나 인증서 혹은 표창을 수여해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독서를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게 하려는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시된 예 외에도 사회 곳곳에서는 많은 독서 운동이 이루어지는 현실이 위안이 된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 하자

 

▲ 세계 인구의 0.2%만을 차지하는 유대인들은 어떻게 사회 각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을까? 비밀은 그들의 철저한 육아교육에 달려 있다.  

세계 인구의 0.2%만을 차지하는 유대인들은 어떻게 사회 각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을까? 비밀은 그들의 철저한 육아교육에 달려 있다. 유대인들의 교육법 중 하나는 항상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TV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철 들 무렵부터 책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자연스레 커가면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게 된다. 이들에게 독서란 평생에 걸쳐 지식을 배우게 하는 통로이기에 대학에 들어가고 나면 손을 놓는 일회성 매체가 아니다. 진정으로 아이가 창의적이고 똑똑한 사고를 하길 바란다면 무턱대고 학원을 보내 지식을 쑤셔 넣기 보다는, 스스로 읽고 탐구할 수 있는 책을 먼저 주면 어떨까?

 

독서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활동이 아니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정보의 취득 외에도 그 정보의 타당성과 진위를 파악해야 하며, 흩어진 정보를 연결해 하나의 상을 구상해 가며, 그 정보를 자신의 삶에 반추해 봄으로써 문제 인식과 의식의 확장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 독서는 자신의 삶에 반추해 봄으로써 문제 인식과 의식의 확장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 독서는 글쓴이의 뜻을 받아들이는 수동적 과정과 그 뜻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사유를 형성해 나가는 능동적 과정이 촘촘하게 이루어진 고도의 지적 활동을 요구한다.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독서에 길들여진 아이는 사고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이다.

 

무조건 어린 아이라고 해서 나이에 맞는 동화책만을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 적절한 검열은 필요하겠지만 아이의 지적 수준이 높다면 부모가 그에 맞는 책을 구해주면 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결국 중요한 것은 꾸준한 독서 습관을 통해 얻어지는 장기적 혜택이지 또래 아이보다 영어 단어를 몇 개 더 외웠느냐에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니 말이다. 집에서도 항상 부모가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도 토론에 참여하도록 해 주자. 그래서 자연스럽게 독서가 즐거운 활동임을 인식시켜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독서가 좋다는 것은 백 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출판사에서 나는 이익이 넉넉하지 않으면 좋은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의 출판 문화

 

독서가 좋다는 것은 백 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출판사에서 나는 이익이 넉넉하지 않으면 좋은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도움 방안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먼저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 수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다.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수준이다.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1.8권 정도로 일본의 절반이며, 대학도서관 1관당 자료구입비는 미국의 1/5 수준이다. 대학 총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0.9%이다. 또 자료구입비의 대부분은 국내 도서구입비가 아닌 해외 전자학술DB 구입비로 지출되고 있다.

 

그러므로 먼저 공공도서관을 더 많이 건립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 수는 약 1,000개로 후진국 수준이다. 또 연간 자료구입비(도서, 정기간행물, 기타 자료) 예산도 대폭 늘려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도서구입의 활성화를 통해 출판업계가 영세에 허덕이지 않게 도와주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 출판이 이익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꾸준히 아침독서운동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학생들이 독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스레 기본 출판부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독서가 진행되다 보면 당연히 새로운 책을 정기적으로 읽어줘야 하기 때문에, 학교의 도서 구입량이 늘어난다. 또한 아침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는 학교들의 아이들은 보고 싶은 책을 직접 구매하는 비율도 높다고 한다.

 

실제로 아침 독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학교와 그러지 않는 학교 학생이 지난해 1년 동안 읽은 책 권수를 살펴보면, 아침 독서를 시행한 학교 학생은 1년 동안 46.9권의 책을 읽은 반면 시행하지 않는 학교 학생은 15.6권을 읽는 데 그쳤다. 시행하는 학교 학생이 3배 가까이 많이 읽은 것이다.

 

일본의 경우, 2000년부터 전국 주요 200개 서점에 아침독서 코너를 개설하였고, 각 출판사에서도 기존 도서들도 아침독서용 묶음으로 새로이 상품화하는 등 아침독서 시장을 겨냥한 도서를 출시하고 있다. 아침독서를 통해 학창 시절 꾸준히 책을 읽은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책을 가까이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더욱 이득이다.

 

방송국이나 신문사와 같은 매체에서도 책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몇 해 전 문화방송사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추천하는 책은 곧장 베스트셀러! 나아가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이처럼 공영방송국인 EBS에서 직접 선별한 좋은 책에 대한 리뷰 코너를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이 때 신간만 소개하지 말고 과거의 좋은 구간들도 소개해 주면 명작의 재발견 및 재고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예 관련 프로그램을 일정 시간 이상 편성하도록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도 한 방편이겠다.

 

작은도서관 펀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도 좋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8년 초 작은도서관 후원을 사회적 의제로 채택하여 도서관·출판·문화계 원로 및 재계·관계·정계 인사 등을 임원으로 하여 작은도서관 펀드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제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방면으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관행이 두텁게 장착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독서가 범국민적으로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생김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일단 독서는 흥미로와야 한다.

 

이 외에 독서를 좀 더 생활 가까이 밀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서 꾸준히 독서 일기를 작성하는 활동부터 기업에서 독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훌륭한 독후감을 작성한 사원에게 휴가나 상품권을 주는 일은 어떨까?

 

물론 이를 위해서는 먼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풍부한 도서가 각 기관에 배치되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절대 강요의 형태로 이가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독서는 즐겁고 보람찬 일이 되어야 한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결과는 보너스에 머물러야 한다. 독서를 하는 행위 자체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지자체 내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여는 것도 좋다. 인문학부터 자연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과 그 저자 혹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하자. 이러한 활동을 동사무소, 학교, 양로원, 고아원 등 다양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독자층도 넓혀가는 것이다.

 

요즘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이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책의 내용을 톡톡 튀는 감성으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이미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 생각만 해보면 책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그저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    


책을 읽고 삽화나 그에 어울리는 시를 지어보는 활동은? 이와 같은 활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를 이루어 가는 것은? 아니면 이미 시중에 활성화되어 있는 만화카페처럼 좋은 도서와 차나 커피를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장소를 정부에서 만들어 주는 건?

 

생각만 해보면 책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그저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 책을 읽는 것을 어렵고 딱딱한 일이라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꼭 수준 높은 전문 서적이나 고전을 읽어야만 책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읽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의 책이라도 분명 자신의 내면세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TV와 같은 시각매체가 세상을 장악하면서 사람들은 종이의 종말을 예상했다. 그러나 그런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책의 필요성과 가치는 나날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만큼 책이 주는 가치가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끄러운 바깥을 잠시 등지고 앉아 조용히 책을 읽는 즐거움은 한 번 겪으면 잊기 어렵다. 비록 바쁜 현대 사회에서 그 잠시간의 여유를 가지기가 힘들지언정,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 보자. 그 습관 속에서 분명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게 되리라.

 

서점에 가보면 책의 종류도 어마어마하며 디자인도 예전에 비할 데 없이 좋아졌다. 그러니 한 번 방문해서 아무 책이나 끌리는 것을 집어 들고 읽어보자. 그 책이 당신에게 터닝 포인트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보물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책은 항상 당신의 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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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0 [22:27]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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