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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5 [14:01]
생리활성! 약물중독, 만성통증 줄여줄것
<메디신> 전환기에 접어든 대마(大麻)의 운명!(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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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파엘 머슐럼 박사 대마의 주 성분

향정신성 THC’ ‘의료용 CBD’ 구조를 밝혀내

내인성 캐너비노이드의 CB1· 2 ‘수용체 규명

 

스스로 자가치료하는 능력을 도와주는 물질인

대마의 캐너비노이드는 대뇌피질 활성화 자극

신경질환 정신질환 난치병치료 광범위 적용

 

 

▲  엔도캐너비노비드(endo Cannabinoid)는 사람이나 동물이 살아가는데 절대적 물질로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생성되는 캐너비노이드의 통칭이다.


 

캐너비스의 선구자 라파엘 머슐럼박사

 

대마는 고대부터 의류의 원료이며, 대마씨는 고단백 영양식품이었다. 요즘은 친환경적 건축자재나 바이오 디젤유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마 즉, 캐너비스가 고대의 의약품과 의료용 마취제로 사용되어 왔다는 기록들은 문학작품과 역사적 문헌자료, 고고학자료 등에서 광범위하게 증명된다. 캐너비스가 약리학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최초의 증거는 중국의 전설적인 황제인 신농(神農)BC 2737년에 치료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에 있다.

 

오래 전부터 캐너비스의 추출물은 의약품으로 쓰여 왔는데, 20세기 들어 재배와 사용이 불법화됐다. 1937년 미국이 법으로 대마를 금하기 전에는 카네기와 록펠러의 후원으로 의학연구가 주도 되었지만, 다른 어떤 약용식물보다도 연구가 부진해 불과 50여 년 전까지도 캐너비스 어떤 성분이 향정신성 작용을 일으키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다른 어떤 약용식물보다도 연구가 부진해 불과 50여 년 전까지도 캐너비스 어떤 성분이 향정신성 작용을 일으키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이런 세계적인 변화기에 역행하는 나라가 한 곳 있었으니 바로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은 캐너비스가 오랫동안 약용식물로 쓰인 역사를 인정해 캐너비스 연구를 차단하지 않았고, 그 결과 캐너비스 연구하고 싶어 하는 과학자들이 이스라엘로 모여들었다.

 

올해 88세인 이스라엘 헤브루대의 화학자 라파엘 머슐럼’(Raphael Mechoulam) 박사는 의약용 캐너비스 연구의 선구자로 오늘날 캐너비스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1930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태어난 머슐럼은 1949년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1960년대 바이츠만 연구소에서 캐너비스의 활성 성분을 찾은 연구를 시작한다.

 

대마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건 왜 그럴까? 연구하던 라파엘 머슐럼 박사는 1964년 마침내 그 원인 물질로서 향정신 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을 발견했다. 주성분 중의 또 하나인 CBD(cannabidiol)의 구조도 규명하였다.

 

  올해 88세인 이스라엘 헤브루대의 화학자 라파엘 머슐럼’(Raphael Mechoulam) 박사는 의약용 캐너비스 연구의 선구자로 오늘날 캐너비스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먼저, 대마(Cannabis)에 대해 논의하려면, 다음의 용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정립되어야 이해가 촉진될 것이다. 먼저,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에 대해 언급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캐너비노이드는 대마가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이며 대마에 많이 들어있는 유용한 물질이다. 일명 파이토 캐너비노비드’(Phyto Cannabinoid)라고도 불린다. 이른바 체외에서 체내로 유입되었다 해서 엑소 캐너비노이드’(exogenous cannabinoids, 외인성 캐너비노이드) 라고도 한다.

 

한편, ‘엔도 캐너비노비드’(endo Cannabinoid)는 사람이나 동물이 살아가는데 절대적 물질로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생성되는 캐너비노이드의 통칭이다. 그리고 합성 캐너비노이드 ’(Syntheic Cannabinoid)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인공 캐너비노이드를 일컫는다.

 

그러나 인간이 THCCBD를 인위적인 합성을 통해 약물을 개발하는 것도 타당성이 있지만 대마의 THCCBD 뿐만 아니라 나머지 캐너비노이드류를 천연에서 추출하는 것이 상업적으로나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캐너비스의 양대산맥 ‘THCCBD’

 

▲ 머슐럼은 1949년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1960년대 바이츠만 연구소에서 캐너비스의 활성 성분을 찾은 연구를 시작한다.  

 

 

▲  라파엘 머슐럼 박사는 1964년 마침내 그 원인 물질로서 향정신 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을 발견했다. 주성분 중의 또 하나인 CBD(cannabidiol)의 구조도 규명하였다    

 

 

 


결국 라파엘 머슐럼 박사는 캐너비스에는
THCCBD 같은 독특한 구조의 분자들이 100여 가지 이상이 존재하는 것을 밝혀냈는데, 이런 물질들을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캐너비스는 천연화합물의 보고인 셈이다. THCCBD 두 분자는 오늘날 의약용 약물로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그리고 캐너비스의 120가지의 테르핀(Terpenes) 성분도 밝혀졌다.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물질에 테르펜이 있다. 피톤치드가 주로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은 피톤치드 역할도 하면서 그 외 복합적인 작용을 한다.

 

신체에 흡수되면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심리가 안정되며, 살균작용도 겸한다. 중요한 것은 생리활성을 촉진하며 다양한 약리작용 외에 오감을 만족시켜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미국의 퍼듀 대학 연구진은 대마(Cannabis)를 헴프(Hemp)와 마리화나(Marijuana)로 구분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마리화나는 THC의 함량이 20% 이상이고 CBD10% 이상인 종을 말한다. 반면 헴프는 THC 함량이 0.3% 이하이며, CBD 함량은 20% 이상인 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들었다.

 

THC는 향정신성 물질로, 대마를 마약류로 분류되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반면 CBDTHC의 환각작용을 현저하게 완화시킨다. 최근 연구로 인하여 100가지가 넘는 대마의 천연화합물 중 오직 THC라는 화합물만이 향정신성 성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정신적 자극이 없는 CBD는 화학 치료를 대체할 수단으로 대부분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한국은 CBD 오일 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직구 등을 통해서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적발되면 통관이 불허된다. 대마가 불법으로 남아있는 한, 환자는 치료제를 구할 수 없고 의사들은 치료법을 연구할 수 없게 된다.

 

‘CBD와 아난다마이드공존은 엄청난 행복감

 

▲  CB1(cannabinoid receptor type 1)이라고 명명된 이 수용체의 존재는 우리 몸에서 캐너비노이드와 비슷한 신호분자를 만들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1980
년대 THC의 향정신성 작용 메커니즘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놀라운 발견을 한다. 즉 뇌에서 THC에 결합하는 수용체를 발견한 것.

 

CB1(cannabinoid receptor type 1)이라고 명명된 이 수용체의 존재는 우리 몸에서 캐너비노이드와 비슷한 신호분자를 만들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우리 몸 내부에 천연 엔도르핀 같은 내인선 모르핀의 타깃인 것처럼.

 

캐너비노이드 수용체중 CB-1 수용체는 뇌에 많은 양이 존재한다. 1992년 발견된 CB-2수용체는 인간의 모든 신체 부위를 위시하여 심장, , 신장, 췌장 등 인간의 주요 장기의 면역계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CB-2 수용체가 캐너비노이드와 결합하게 되면, 암세포를 죽이게 된다. 이런 발견들이 이어지면서 과학계에서 외면 받던 캐너비스가 서서히 주류과학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1992년 라파엘 머슐럼 박사팀에 의해 내인성 캐너비노이드(endocannabinoid)아난다미드’(anandamide)가 발견됐다. 아난다마이드는 대마에 있는 활성 성분과의 유사성 때문에 행복 분자로 불려왔다. 최근에는 뇌에서 THC와 결합된 아난다마이드만으로는 더없는 행복감을 줄 수 없으며, CBD와 결합한 아난다마이드가 공존할 때 지극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대마에서 추출한 CBD는 많은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의학적 효능이 입증되었다. CBD는 우리 체내에 내재되어 있는 엔도 캐너비노이드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며 우리 몸 안의 항상성을 유지해준다.

 

뇌 속 깊은 곳에 있는 아난다마이드(anandamide)’라는 마리화나 성분의 화학물질이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9991012일 보도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소재 브라운대(Brown University)J. 마이클 워커(Michael Walker·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쥐의 뇌에서 아난다마이드의 분비 수준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가는 철사로 쥐의 뇌에서 고통을 인지하는 부분인 수도관주위회색질’(水導管周圍灰色質)을 자극한 결과 아난다마이드의 분비량이 상당히 많아짐에 따라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감소했다. 또 고통에 대한 인지는 아난다마이드의 분비를 막는 물질을 사용하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발견들은 대마의 진통 성분들이 새롭고, 안전한 약물을 위해서 이용될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워준다.

 

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어

 

이제 대마 제재가 만성 알코올 중독자 치료나 헤로인과 암페타민 중독자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폐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심리장애와 각종 정신질환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녹내장 치료제로서도 캐너비스는 탁월한 약효가 증명되고 있다.

 

▲  현재 대마는 모든 병을 스스로 자가 치료하는 능력을 도와주는 물질로서 각종 암, 파킨슨병, 발작, 치매, 관절염, 비만, 치매, 천식, 심혈관계질환, 신경질환, 정신질환, 크론씨병, 당뇨병, 뇌전증, 헤로인중독, 염증, 망막 손상, 류머티즘, 불면증, 스트레스성 두통, 에이즈, 우울증, 루게릭병 등 많은 난치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 대마는 모든 병을 스스로 자가 치료하는 능력을 도와주는 물질로서 각종 암, 파킨슨병, 발작, 치매, 관절염, 비만, 치매, 천식, 심혈관계질환, 신경질환, 정신질환, 크론씨병, 당뇨병, 뇌전증, 헤로인중독, 염증, 망막 손상, 류머티즘, 불면증, 스트레스성 두통, 에이즈, 우울증, 루게릭병 등 많은 난치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미국의학협회지(JAMA)2015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는 만성적인 고통 치료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 성분 제제는 화학요법의 부작용인 욕지기를 경감시켜 준다. 현재 대마는 진통제, 각종 경화증, 만성질환으로 인한 체중감소에 따른 식욕자극, 발작 질환, 크론병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 소뇌의 신경 말단에 있는 내인성 캐너비노이드들이 운동조절과 감각통합에 관련된 방대한 수의 시냅스를 조절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뇌 피질에는 눈과 귀
, 피부 등의 감각기관에서 정보를 받아들여 운동 명령을 내리는 데 관여하는 신경세포가 폭넓게 존재한다. 여기에 대마가 개입해 세포의 과도한 활성을 진정시킨다. 미국 하버드대학 웨이드 레게르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뇌의 신경 말단에 있는 내인성 캐너비노이드들이 운동조절과 감각통합에 관련된 방대한 수의 시냅스를 조절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컨대 체내에 캐너비노이드 수용체가 너무 적게 있거나 내인성 캐너비노이드의 분비에 이상이 있을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공포증, 만성 통증 등이 발생한다. 또한 내인성 캐너비노이드가 과거 경험에 의한 나쁜 감정이나 고통을 없애는 데 주요한 구실을 하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대마가 인체에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은 뇌에 생리활성 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수용체들은 신경세포를 비롯한 모든 세포막에 끼워져 있는 작은 단백질로 특정 물질과 퍼즐 조각 맞추듯 결합하면서 세포 내의 변화를 주도한다. 캐너비노이드 수용체인 CB1은 대뇌피질이나 해마, 시상하부, 소뇌, 뇌간, 척수 등에서 고농도로 발견된다. 대마의 캐너비노이드는 대뇌피질의 활성화를 자극할 수 있다.

 

내인성 캐너비노이드의 활성을 조절하면 파킨슨씨병이나 약물중독 도파민 관련 질환 등이 줄어든다. 대마는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이 느끼는 구토 증세를 완화시키는 내인성 캐너비노이드 효과를 촉진하거나 막아주는 천연약물로서 지대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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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4 [03:20]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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