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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4 [04:01]
“삶이 힘들어도 詩를 안고 가겠다”
<피플>변창렬 재한 동포시인 ‘국제가이아 봉사대상 문학대상’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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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렬 재한 동포 시인이 ‘2018년 국제 가이아 봉사대상 문학대상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예술인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중국 길림성에서 온 교포 시인! 소외계층 봉사정신 투철

시와 수필 상당수가 저소득층의 애환그려내 훈훈한 감동

 

한국은 편리한 교통 여유로운 생활 자존감이 높은 나라

재한동포 편견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다독이고 안아주면

 

 

변창렬 재한 동포 시인이 ‘2018년 국제 가이아 봉사대상 문학대상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예술인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228() 오전 9시에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행사는 월드그린 환경연합중앙회, 글로벌 녹색 리더 가이아 클럽이 주최하고 내외환경뉴스, 내외매일뉴스, 국제환경방송이 주관하였다.

 

변창렬씨는 중국 길림성에서 온 교포 시인으로 평소에 긍정적인 사회 발전을 꾀하고 문단에서 문학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평소에 이웃에 대하며 헌신적이며 기부를 통한 생활로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소외 계층 및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으며 시와 수필을 통하여 독자들에 감동과 감명을 주고 있다.

 

특히 발표한 시와 수필 상당수가 저소득층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어 읽는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생각으로 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문학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였다.

 

결국 '문학의 힘은 소통의 길을 트고,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미소인 동시에 안아주는 넓은 가슴' 이라고 말하는 변창렬시인과 인터뷰를 갖았다.

 

유명 시인들도 수상하기 어렵다는 상을 받으셨다는데!

 

2018년 국제 가이아 봉사대상 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 여러 선후배 문인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가 받아 영광입니다. 수상은 영광스럽지만 고국 땅에 와서 시를 쓰면서 회원과 문우 및 이웃 사람들에게 위로를 줘야 하는 책임감이 더 커집니다. 아울러 순수한 우리글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갈고 닦아야 한다는 사명감도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현재하고 있는 일은? 일하며 느낀 점은?

 

코리안 드림을 안고 왔습니다. 고생이 되더라도 돈 좀 많이 벌어 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실현해 보고 싶지요. 그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웃음) 아파트 건설업 철근 팀 골조 작업 8년 차로 전국 팔도 아파트 건설 현장 돌아다니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환은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편, 한국은 편리한 교통과 여유로운 생활은 국민들의 자존감이 높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깨끗한 환경이 부럽습니다. 특히 화장실 문화가 모범적입니다. 단점이라면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심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재한 동포들을 편견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다독여 주시고 안아주면 좋겠습니다. 한중 양국 간 우호관계가 백년해로하기를 기원합니다.

 

문학을 하게 된 동기 및 내가 생각하는 문학이란?

 

사람은 풍요로운 의식주를 누리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풍요는 의식주 못지않다는 생각을 늘 해오면서 살았습니다. 시야말로 사람들을 위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시를 쓰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1978년 중국 동인지 도라지에 첫 시로 데뷔해서 88년까지 쓰다가 생활이 너무 어려워 생계를 위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씁니다. 문학이라는 것은 결국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 즐겁지 않으면 문학적 생명이 없습니다. 거기에 대고 작품성과 독자성을 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배경과 출간 계획은?

 

일할 때에도 모든 것을 시와 연결고리를 찾으며 상상과 비유 등 시적 특성을 살리려고 신경 씁니다. 퇴근 후 숙소에 돌아오면 낮에 생각했던 것들을 밤늦도록 정리하고 다듬습니다. 좋은 시를 쓰기위해서 독서를 꾸준히 합니다. 독서야 말로 시의 바탕이 된다는 저의 평소 지론입니다.

 

독자들에게 꿈과 용기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와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외에 온 동포들의 애로점 즉 취업 환경 비자발급 등에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을 해주기 바랍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문인의 길을 가겠습니다.

 

진즉 출간을 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습니다. 시 원고는 충분합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조성되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간을 못했습니다. 금년에는 시집 한권 출간하기로 크게 마음먹었습니다. 시집 제목도 별의 가게로 정했습니다. 금년 가을쯤에는 제 시집이 세상에 선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주요 수상

동포문학 시 우수상, 중국 길림신문 두만강문학상 시 본상, 동포문학 특별상, 중국 도라지잡지 해외조선족문학상 대상, 국회 최고의원 이인재 문화 공헌상, 동포문학 대상, 중국 연변효사랑 문학공모 시 대상, 한국 글동네 문학대상, 중국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시 본상, 대한민국 향촌문학대상 시부문 특별상, 국제 가이아 봉사대상 문학대상 등 다수 (소정현 기자)

 

변창렬 시인 프로필

1958년 길림성 출생.

) 중국 연변작가협회 회원

) 한국 문학바탕 중국지부장

)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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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0 [16:45]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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