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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16 [17:01]
<송기옥 칼럼> 북한에 쌀 보내기
 
송기옥 칼람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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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옥 칼럼니스트    

지금 북한이가장 절박한 것이 있다면 식량난 해결이다. 김일성 말기와 김정일 때 고난의 행군 시절 식량부족으로 인민이 300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김일성의 유훈에 따라 김정일은 오직 살길은 장거리 핵미사일을 만드는 일이라며 온힘을 기우렸다.

 

드디어 북한은 장거리 핵무기를 만드는데 성공을 하게 되었다. 고대 로마제국 이후 세계를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지금의 미국이란 신흥제국은 북한이 완전한 핵 폐기를 할 때까지 식량이고 뭐고 일체 끊어야 한다면서 세계 각 국에게 시달 명령하여 북한의 목을 옥죄고 있다.

 

김정은과 미국의 트럼프는 1,2차 회담을 열어 북한이 완전 핵 폐기만 하면 싱가포르만큼 아니 베트남처럼 발전, 잘살게 해주겠다고 설득을 하였다.

 

2010년 북한의 수해로 인해 남한은 국제적십자사를 통하여 쌀 5000톤을 보낸 이후 9년 만에 금년 8월안으로 5만 톤을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보내기로 한 것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다.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에 한국을 방문하는데 북한과 핵 폐기 3차 회담에 앞서 좋은 선물로 가장 인도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보겠다. 혹자는 북한에 쌀을 보내주면 군량미로 쓰니 빨갱이들에게는 한 톨도 보내지 말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데 굶주려 죽어가는 내 형제와 동포를 보고서 방관하는 것도 죄악이다.

 

우리나라가 2010460만 톤 쌀 생산을 정점으로 외미와 함께 쌀이 남아돌아가 매년 50만 톤 이상이 적체되어 한쪽에서는 썩어가 짐승의 사료로도 못쓰고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급기야는 절대농지규제법을 폐지하고 무분별한 건축허가 도로 등으로 연간 새만금의 절반인 2ha 땅이 소모되고, 논에 콩과 타 작물을 재배하여 사실상 2018년도에 70만 톤이 줄어든 390만 톤 쌀 생산은 국내산만으로는 5천만이 먹을 량 대비 80% 에 불과해 나머지 20%는 외미로 충당하여야 한다는 통계다.

 

세계식량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잉여 적정식량 보유로는 30만 톤을 몇 배 넘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금 국가에서 지정한 창고마다 국내산과 외미가 가득 쌓였고 그도 부족해 야적으로 쌀이 썩어가 쌀 수급 정책 실패로 농민만 울상으로 남는 쌀을 아프리카로 보내자니 그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이제 3차 회담이 성공리에 잘되기를 바라며 굶주린 북한 동포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바다와 육로를 통하여 아낌없이 보내주어 쌀 수급정책 등 남한 농정에 12조를 노려야 할 것이다.

 

북한에 보내주는 쌀은 북한 수혜자를 접근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요원을 보내 지원물품을 분배하게 되며, 추후 추가지원 시기나 규모는 정부 측에서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북한이 필요로 하는 연간 부족한 소비량은 50만 톤이라고 하니 5만 톤은 그것의 1할에 불과하다.

 

앞으로 남한은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식량증산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데 국내산 쌀만으로는 남한 인구에도 못 미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은 빤한 사실로 지금부터 농지보호차원에서 휴간농지와 산간 곳간 답 농지보존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식량이라 하면 주식인 쌀만을 생각하는데 쌀은 물론 옥수수, , 밀 등 전체를 포함하여 곡물로 고기를 생산하는 것을 포함한 곡물 자급률이 고작 20%에 불과 하다는 농림축산 식품부의 통계이다.

 

곡물 자급률이 1970년에는 80.5%였는데, 2017년에는 23.4%로 하락하여 식량안보에 적신호가 켜진지 이미 오래다. 이웃 일본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외국에 농지를 확보하여 100%를 달성하여 식량무기화에 미리 대비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선진외국들은 주식인 밀만이라도 100% 달성하여 머지않아 닥칠 식량무기화에 미리 대비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기상 이변으로 곡물가가 해가 갈수록 뛰고 있다. 만약 흉년이 들면 고급자동차나 헨드폰은 먹을 수가 없다.

 

식량의 나라 미국에게 코가 뀌어 고통의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이다. 뭐니 뭐니 하여도 먹는 식량이 최고다. 우리나라는 산이 70% 이상으로 곡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지가 태부족으로 적은 농토를 소유한 영세농가가 대부분이다.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의 근거지요 우리의 옛 땅 드넓은 연해주 러시아 땅을 큰 돈 안주고도 100, 200년을 임대한다거나 그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정부의 정책입안자는 근시안이 되지 말고 먼 안목으로 머지않아 올 남북통일과 식량무기화에 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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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2 [02:03]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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