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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4.11 [03:45]
<인터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상편)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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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한일관계 결빙은 문화 봄꽃이 녹일것
광복 70주년 맞아‘ 이산아리랑’무대 에 올려

2013년 제일교포 구말로 회장과 끈끈한 인연
일본인 양아들 구행사 한일문화고류 전령사로

 

 

3.1 독립운동 101주년을 맞는다. 최근 한일관계는 무역보복 등의 후폭풍으로 계속하여 절대 단순치 않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사태에 일본은 잠정적이긴 하지만 한국인의 입국을 공식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도 코로나에 따른 올림픽 연기 가능성 등으로 비록 민간외교 차원이지만 상호 한층 협력을 강화시킬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있다. 아애 본보애서는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의 소통과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과의 대담 특집지면을 마련했다.
 

▲ 오양심 / 시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 3.1운동 101주년이다. 한일은 물론 전세계가 신종코로나 홍역을 심하게 앓고 있는데?

▼ 일제의 가혹한 탄압 앞에서 우리 겨레는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삼일만세운동으로 전국에서 7,600여 명이 사망했고, 16,000여 명이 부상했으며, 4만6,000여 명이 체포 구금되었지만 우리 민족은 기상을 꺾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의 비극을 가슴 깊숙하게 새기며, 조상대대로 내려온 은근과 끈기정신, 삼일독립운동정신과 국난극복의 저력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아우성이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후, 작년 연말부터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병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이 나고, 기침이 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다가 폐렴으로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학의 발달로 지구 전체가 하나의 마을이 되어, 땅의 길과 하늘의 길을 마음 놓고 왕래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전 일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코로나바이러스는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하물며 종교까지 마비시켜 버렸다.

한국인은 10일 현재, 120개국에서 입국을 금지당하거나 제한조치 되었다. 세계 각국이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19로 비상사태이다. 그런데 우리의 놀랄만한 인내심으로 대위기를 극복하는데 찬물을 끼얹은 나라는 일본이다.

방역 선진국인 일본이 사전협의 없이 6일, 한국인 전면 입국거부를 발표한 것이다. 일본은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를 임시 중단하고, 한국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을 14일간 격리했다. 입국 금지 지역을 대구·청도 등 경북 일부로 확대하다가, 한국인 전면입국거부를 발표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작년 한 해 동안,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격하게 대립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 11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를 계기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형국이었다. 물론 일본은 지금 코로나19의 희생양이 될 귀로에 서 있다. 아베 총리가 공들여 준비한 2020 도쿄올림픽 7월 개막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한일관계가 가파른 위기 국면에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19의 한일 양국의 조치가 악화의 길을 어떻게 걷게 될지 심히 우려된다. 그럴수록 일본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한국과 미리 의논하고, 함께 손잡는 것이,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길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한국과 일본의 만간단체들은 문화예술로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 사이좋은 이웃나라를 만들겠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일 양국 정상은 필연적으로 도래되고 있는 세대교체를 직시해야 한다. 후속세대를 양성하여,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식견과 경험을 전수해야 한다. 그래야 한일관계가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고바야시 후요’ 서회전 개막식에서, 왼쪽 7째 줄부터 김충석 여수시장, 이희자 한국근우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고바야시후요 일본서화가, 구말모 일본홍보대사, 오양심시인, 김용수시인 등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의 자격으로서 일본에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활발한 행보를 보이시고 있는데, 상당한 성과를 분명 일구었다는 평가이다. 먼저, ​2013 순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음양으로 조력한 것이 양국간 민간외교의 분기점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 ​오양심이 일본과 인연이 된 것은 2013년이다. 순천 시장실에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일본홍보대사이고, 40여년 전남도민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재일교포 구말모와 인연이 되면서부터이다. 순천이 고향인 오양심은 순천시의 요청으로, 순천 정원박람회를 진행하는데 공문에서부터 번역, 안내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2013년 10월 행사로 한일문화예술문화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열렸다. 한일문화예술실행위원회장인 ‘다마오기 소고’가 순천에서 새로운 한일친선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오양심은 초대시를 낭송하며, 한일관계 개선의 선구자가 되었다.

오양심은 ‘다마오기 소고’가 일본 예술단 100여명을 인솔하여, 한일예술문화제를 개최할 때.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일본에서 온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잘 할 수 있도록, 순천시와 참살이뉴스, 순천예총협회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상호이해, 신뢰관계를 긴밀하게 회복시켰다.

일본의 서예가 ‘고바야시 후요’는 ‘2013년 6월 22~24일까지 ’붓으로 그리는 마음‘ 서화전을 갯지렁이 갤러리에서 열었다. 300여명의 회원을 인솔해서 한일관계개선을 의미 있게 하고자 ‘서화전’ 행사를 진행할 때도, 홍보대사 구말모를 도와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빛냈다.

특히 고바야시 후요와 다마오기 소고가 한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여수의 밤’ 행사를 진행할 때도 시낭송을 하며, 한일관계 개선에 헌신했다. 2012 여수엑스포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여수 나들이를 하는 일본인을 안내할 때도, 여수 김충식 시장과 함께 한일관계 개선의 역할을 했다. 물론 이 모든 행사는 재일교포 구말모의 나라사랑 겨레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 저는‘연극 이산아리랑’을 삼성동 백암아트홀의 무대에 올릴 때까지 신열을 쏟아 부었다.

●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연극‘이산 아리랑’을 공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하신 것으로 전해진다.

▼ 2015년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였다. 또한 한일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오직 국가를 위해 한글보급과 문학의 길,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오양심에게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한일국교 50주년은 시대정신의 자극제였다.

오양심이 광복과 분단을 대변할 수 있는 희로애락의 산 증인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시간은 길지 않았다. 인간의 휴머니즘과 질곡의 역사에 대한 자유를 표현하고 싶은 오양심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승덕 연출가’에게 재일한국인 구말모의‘이산 아리랑’을 재구성하여 희곡으로 만들어, 연극무대에 올리자고 제안을 했다.

연극공연을 해야만 하는 목적은, 청소년과 대학생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역사의 희생양이 된 선배들의 산 증언, 한일 간의 갈등해소와 이산가족 자유 상봉 등 통일교육의 지침이 되고자 한 것이었다.

▲ ‘이산아리랑’의 주인공인 구말모 회장이 인터뷰 하는 장면


첫째 ‘이산 아리랑’은 재일교포이야기였다. 둘째,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어서 광범위했다. 셋째, 연극의 주인공은 41년이나 간첩누명을 쓴 것 등이었다. 하지만 ‘이산 아리랑’은 우리 할아버지의 이야기이고,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막을 내린 연극이 훗날 다시 되살아나는 것처럼 연극 팬들은 ‘이산아리랑’을 기다리고,‘이산아리랑’은 팬들은 기다리며, 기다림 속에서 영원히 생명을 이어갈 것을 확신하면서, 오직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다가올 우리의 새날을 위하여, 오양심은 수개월 동안 삼성동 백암아트홀의 무대에 올릴 때까지 ‘연극 이산아리랑’에 신열을 쏟아 부었다.

오양심은 드디어 2015년 5월 15일-5월 16일 ‘이산 아리랑’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우리 할아버지의 이야기이고,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인 연극을 관람한 관객 모두는 연극을 만든 사람들과 함께 절규했다. ‘이산 아리랑’은 부모이고 자식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

▲ 국회에서 2015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특별전인 한일여류문화교류 시서화전 개막식 장면


● 2015년 한일여류문화교류시서화전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의미심장한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알고 있다.

▼ 2015 한일국교정상화 특별전을 열었다. 9월 21일 오전 11시(9월 23일까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일본서화가 고바야시 후요와 한국시인 오양심의 한일여류문화교류시서화전을 연 것이다. 한국 근우회(1927년에 조직되었던 광복운동 후원 여성단체) 이희자회장과 일본근우회의 구말모회장이 주최한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한국인과 일본인 500여명이 참석하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본 근우회 대표인 구말모와 아동문학가인 홍성훈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장은 숙연했고, 한국의 오양심시인과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 서화가인 두 여류작가의 전시회는 의미심장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작품 100여점과‘고바야시 후요’의 퍼포먼스는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시와 서화를 접목하여 ‘울지 않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시서화집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금상첨화가 되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문화친선 교류증진, 한일친선의 우호관계와 한일관계 개선 그리고 세계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불씨가 되길 염원한 행사였다.

▲ 일본의 서화가‘고바야시 후요’와 한국의 오양심 시인(왼쪽)이 국회의사당 전시장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고바야시(일본 서화가)는 한일양국 유대가 이 시대의 절박한 과제임을 자신의 특기인 서화를 통해 명쾌하게 풀어냈고, 오양심(시인)은 우정의 예술 혼이 화합의 불씨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담아 시를 썼다. 한일관계 개선의 선구자인 두 사람은 ‘울지 않는 여자’라는 시서화집을 만들어서, 2015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특별전 ‘시서화전’을 연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일본과 한국의 근우회 대표들은, 활발한 문화 교류로 한일 관계가 개선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랐고, 국가를 대신하여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근우회 대표들과 여류 작가들이 헌신적 활동으로 양국의 인적 왕래와 상호 문화 공유가 증대되기를 고대한다고 축사했다. 또한 양국 간 관계 개선의 선구자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문학계를 대표하여 참석한 오동춘 짚신문학대표는 시와 그림의 아름다운 예술을 통하여, 한일 두 나라 관계가 화해되고 평화가 무르익기를 빈다고 했다. 우리나라 풍속화의 거장인 청사 이동식화백은 한일여류시서화전으로 역사의 아픔과 슬픔을 승화시켰다고 칭찬했다.

한국기타연주가협회 허병훈회장은 한일관계개선을 위한 선구자역할은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가 없는 어려운 일이라고, 한일여류문화시서화전은 한국문화예술계의 영광이라고 칭찬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러 지인들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 평화와 웃음이 가득 찬 행복이 꽃피기를 바랐으며, 한일이 문화예술로 화해와 평화가 무르익기를 진심으로 원했다.

▲ 2015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특별전인 한일여류문화교류 시서화전(일본 고야산 대학교)


​● 한국에서 시서화전에 이어 한달 후 답방형식으로 일본 제일의 성지 고야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시화전 역시 대감동의 물결이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 1개월 후인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한국의 오양심 시인이 일본을 찾아,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선생과 함께 일본의 고야산과 고야산대학교에서 일한여류문화교류시서화전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유리 가면의 만화가 미우찌 스즈에선생, 세계적으로 활약되고 있는 건축가 야다 야스요리 선생, 예술로 아시아의 나라들을 묶는 아시아 태평양 수묵화회 회장 미조구치 보쿠도 등,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의 예술가 200여 명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일본 헤이안 시대 초기의 3대 명필이라고 일컫는 고야산은 일본에서 제일의 성지이며, 전 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21일 오전 10시, 고야산의 금강봉사에서는 한국의 오양심 시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일한친선행사로 오양심시인의 축시가 낭송되었으며, 고바야시 후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고바야시 후요가 봉납한 휘호는 자(慈)였다. 그 한자에는 두 개의 실이 있다. 실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 서화가는, 한국의 오양심 시인을 소개하며,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었던 한일친선을 위한 한일여류문화교류시서화전의 행사내용을 참석한 모든 이에게 알렸다.

오후에는 고야산대학교에서 일한여류문화교류 시서화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던 영상이 그 모습 그대로 거대한 스크린에서 흘러나왔다. 고바야시 후요의 서화와 오양심의 시가 함께 많이 전시되어 인상적이었다.

오양심시인은 행사장에서 “일본과 한국,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나라였다. 지금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은 과거사를 청산하지 못한 나랏일을 가슴아파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두 나라를 사랑하는 고바야시 후요 선생님 같은 뜻들이 모여 문화예술교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 중략 - 부디 역사의 전당, 배움의 전당인 이곳 고야산 대학에서 열린 이 귀한 시서화전이, 한일친선과 세계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불씨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고바야시 후요는 “한국 사람은 솔직해서 좋다고, 오양심 시인은 인정이 많고, 나라사랑 겨레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일본인도 한국의 좋은 점을 알아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내 영혼의 고향은 한국이다. 한국에 가면 영혼이 기뻐한다. 한국이야말로, 일본이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라이다”고 오양심시인과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했다.

▲ 고바야시 후요 후원회 회원이 한 명씩 일본어와 한국어로‘울지 않는 여자’를 낭송하고 있다.


일본 행사에서 인상 깊었던 일은‘울지 않는 여자’의 시화전에 수록된 시를, 행사에 참석한 고바야시 후요 후원회 회원이, 한 명씩 일본어와 한국어로 낭송한 것이다. 시 낭송은 뜨거운 마음이 담겨있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눈물을 훔치면서도 큰 박수가 매번 쏟아져 나왔다. 오양심은 시인으로 최고의 대접을 받고 있어, 가슴이 한없이 설레고 벅찼으며,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심정이었다.

토론시간에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문제로 진지했다. 정치적으로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마음의 벽을 문화예술로부터 넘어야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좋아진다고 토론했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부족한 곳을 보충하고, 화해하고 소통하며,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닌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토론이 끝나도 참석한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재일교포 한국인의 아내를 가진 일본인은 오양심 시인에게 한국을 사랑한다고 했다. 한국을 좋아한다는 프랑스인도 한일친선의 시서화전을 가슴깊이 기뻐했다.

▲ 일본 고야산 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예술인들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토론 장면


​●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맺어진 구말모 회장과의 인연은 계속이어지고 있는데?

▼ 지난해 2019년 11월 11일, 구말모(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하 한세연) 일본회장과 양아들인 ‘구행사’와 동경에서 뜻 깊은 만남이 있었다. 일본동경한국학교에서 진행된 ‘꿈 발표대전’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구말모회장이 구행사(우리하나 조선반도와 일본의 가교들 이사장)를 소개했다.

▲ 2019년 11월, 구말모(한세연) 일본회장과 양아들 구행사와 동경에서 만남

구말모 회장은 구행사는 일본인으로 한국이름까지 지은 나의 양아들이다. 나의 사상과 철학을 본받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소개하며,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일은, 우리말 우리글을 잃어버린 한국교포의 2세, 3세에게 한국어교육을 시켜야 하며, 한일관계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북통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구행사는 일본에서는 남한과 북한을 모두 방문할 수 있고, 객관적인 입장으로 한반도를 바라볼 수 있다. 남북한이 한글을 통해 한민족임을 알기에 반드시 통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간절한 뜻을 이어받아, 한일관계개선에도 힘쓰자고 했다.(하편에서 계속됩니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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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5 [01:30]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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