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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8.15 [19:01]
“교직생활 희노애락 한 편의 소설로”
<서평> 이매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
 
소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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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매(李昧)님은 삼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저자는 그 긴 세월 가운데에서 참으로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겪어 온 이야기들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내기 위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는 저자가 자그마치 십여 년이란 긴 세월 동안 구상하고 집필하고 퇴고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병장으로 전역한 화자가 시골 중학교로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속에서 화자는 동료교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때로는 학생들을 체벌하기도 합니다. 교사로서, 혹은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가 이야기 속에 다양하게 녹아 있습니다.

 

▲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 따라서 저자의 한 인생이 투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임 후에 지난 과거를 이렇게 생생히 떠올려 소설로 재구성해 나가는 저자의 기억력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 따라서 저자의 한 인생이 투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임 후에 지난 과거를 이렇게 생생히 떠올려 소설로 재구성해 나가는 저자의 기억력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저자의 언급에 따르면, ‘프시케(psyche)’, 나비영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혼의 한쪽 구석에 추억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옛 추억들이 나비처럼 날갯짓하며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게 마련이지요. 인생이라는 낚싯대 끄트머리에 앉아 있는 나비 떼는 바로 지난날의 추억인 것입니다.

 

이 책 내 낚싯대 위에 내려앉은 나비 떼를 읽는 독자 분들의 마음속에도 추억의 나비들이 날아들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복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삶을 영위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면 그만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졸업

경북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국어 교사로 정년퇴직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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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9 [02:06]  최종편집: ⓒ 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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