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은 취임 후 첫 방미 계기 6.14.(화) 오후(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미동맹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박 장관은 전날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블링컨 국무장관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한미 양국이 점차 복잡다단해지는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는 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금번 미국 방문의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한 계기에 참전용사 가족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토대로 구축된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데 미 조야의 많은 지지와 조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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