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집중 심화 지역대학 고사위기
영남큐슈비즈니스센터 ‘온‧오프 설립 제언’
‘공동전시회 교환학생 스포츠 교류’도 제격
‘광주‧대전‧춘천’ 인접국가 동일경제권 상생
● 영남‧전라‧충청‧강원! 삼해(三海) 넘어 대도약!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해! 새해가 밝았다.
새해부터 부산의 신문사와 방송국은 부산이 죽어간다고 지역이 소멸된다고 분권과 자립의 방안 등이 보도되고 방송되고 있다. 부산의 신문사와 방송국은 오래 전부터 부산의 정치인 행정인 언론인 교수들의 다양한 부산 살리기 방안 등을 보도하고 방송하고 있지만, 읽고 봐야 할 서울 사람들은 부산의 신문을 읽지도 않고, 부산의 방송을 보지도 않기에, 그 많은 방안 등이 공염불이 된 것 같다.
세월이 흐를수록 서울은 점점 집중화 독점화되어 가는데, 부산은 차츰 정체화 침체화 되어 간다. 그 증거로, 서울의 대학들은 서울대학교가 되었는데, 부산의 대학들은 폐교될 위기에 처해있고, 부산의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은 취업을 창업을 위해 서울로 타지로 어쩔 수 없이 부모를 고향을 떠나가고 있다.
부산은 앞으로도 언제까지 대통령 정부 서울을 향해 분권을 달라고 자립을 하게 해달라고 메달리기만 할 것인지?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갑갑하고 너무 답답하기만 하다.
필자는 첫 직장인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퇴사하고 30대 초반에 일본 도쿄에서 유학하고 귀국하여, 한국의 기업들을 일본의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중재하여 수출하게 하는 상사업무를 28년째 하고 있기에, 2015년부터 아래와 같은 방안을 구상하고, 부산시장 등 부산과 한국의 여러 리더들에게 8년째 주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이 서울의 하위 종속에서 벗어나 독립 자생을 하려면, 부산은 영남의 중심이 되어 영남을 새의 몸통으로 간주하고, 북으로는 서울의 수도권으로 남으로는 후쿠오카의 큐슈로 양 날개를 펼치는 형국을 취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나라가 다르기에, 정치와 행정은 동일시할 수는 없지만, 영남과 큐슈의 시민들의 생활과 기업들의 경제는 상호간의 교류와 비즈니스를 통해서 동일시할 수가 있다. 실현의 한 방안으로 언론사와 상사의 기능과 역할을 합친, 가칭, 영남큐슈비즈니스센터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설립하여 운영을 한다.
오프라인의 사무실은 부산남구의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설립하면은, 일본어를 공부하는 관심 있는 한국 학생들과 일본 유학생들과 부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방문하기가 편리하기에 활성화가 될 수 있다.
온라인의 사이트는 이미 부산의 신문사와 방송국이 후쿠오카의 신문사와 방송국과 자매결연이 되어 있기에, 영남과 규슈의 언론사들이 인간 생활의 3요소인 ‘식 의 주’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생활별로 기업들의 산업별로 유익한 뉴스와 정보를 취재하고 수집하여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면, 무역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어가 가능한 분야별 전문 상사들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와 정보를 근거로 시민들은 교류를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쉽고 편하게 24시간 365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부산의 영남과 후쿠오카의 큐슈는 거리상 200키로미터로 광안리바다 부산불꽃축제의 불꽃이 일본 대마도에서도 보일 만큼 매우 가까우며, 인구와 면적과 경제규모도 비슷하며, 영남과 큐슈의 인구 면적 경제를 합치면 국가 하나를 개국하는 것과 같다.
영남과 큐슈의 인재 자본 기술 시장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을 협업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하나의 삶터와 시장으로 만들어 동일한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공존 공생하면서 번성 발전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과 후쿠오카의 업계 대표 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와 후쿠오카상공회의소가 제일 먼저 앞장을 서고, 영남과 큐슈의 상공회의소들과 여러 산업별 단체들과 협업도 하고 제휴도 한다.
영남에 있는 기업들은 큐슈에 있는 기업들과 같이 협업하여 일본 전역으로 남쪽의 동남아시아로, 큐슈에 있는 기업들은 영남에 있는 기업들과 함께 제휴하여 한국 전역으로 북쪽의 북한 중국 러시아로 동반 진출도 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확대한다.
● ‘공동전시회 교환학생 스포츠 교류’ 대호응
마이스(MICE)의 경우에는 부산의 벡스코(bexco)의 연중 전시회 중에서 부산국제기계대전,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부산국제모터쇼, 국제게임전시회 G-Star(지스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편집자 주) 외에는 전시회의 숫자는 많지만, 명칭만 다른 유사한 전시회가 많고, 국제적이지도 않고 규모가 작기에 볼거리도 적고, 전시회를 통해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도가 낮다.
마이스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딴 용어로 여수 세계 엑스포 같은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는 일부터 국가 정상 회의와 각종 국제 회의 개최, 상품 · 지식 · 정보 등의 교류 모임 유치, 각종 이벤트 및 전시회 개최 등이 모두 마이스(MICE) 산업에 포함된다.(편집자 주)
대구의 엑스코(exco)도 비슷한 상황이기에, 후쿠오카와 키타큐슈의 전시장과 연계하여 연중의 전시회를 같이 기획하고 함께 주최하면은 마이스산업도 성장하고 발전될 것이다.
스포츠의 경우에는 한국의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일본의 12개 구단이 시즌 중에 제일 가까운 부산의 사직야구장과 후쿠오카의 야후돔을 활용하여 구단별로 한 게임씩 시합을 한다면, 흥행성이 커져서 선수들은 경기력이 높아지고, 높아진 경기력을 관람하러 관중들은 늘어나고, 야구용품의 산업도 발전하여 부산 후쿠오카의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프로축구, 프로배구, 프로농구, 프로골프, 프로씨름도 부산과 후쿠오카의 경기장에서 시합도 하고, 문화 예술의 전시 공연도 융합하여 개최하면은, 생활과 경제과 번성하고 발전될 것이다.
대학교의 경우에는 학기 중에 학생들이 서로 방문하여 수업도 받고 같이 공부도 하면은, 졸업 후에 취업도 창업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전라 충청 강원’은 ‘서해 동해’ 저 너머 정복
영남큐슈비지니스센터처럼 같은 개념과 맥락으로, 광주의 전라도는 중국의 상하이지역과 대전의 충청도는 중국의 칭다오지역과 춘천의 강원도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지역과 동일한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만들어야 한다.
광주 대전 춘천도 서울만 바라다보지 말고,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몇 백키로미터의 서해 동해를 넘어서 인근 국가의 인접 지역과 동일한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만들어 독립 자생하면서 번성 발전을 해야 한다.
바다를 정복하는 자가 세계를 정복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넓은 대륙과 이어진 반도국가이지만 섬나라가 되었기에, 부산의 영남은 대한해협을 가슴에 품고 현해탄을 앞마당처럼 사용해야 해양수도가 될 수 있고,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는 서해 동해를 정복해야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이 될 수 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인데, 재작년에는 소처럼 걷고 작년에는 호랑이의 눈으로 보았다면, 새해에는 토끼처럼 껑충 뛰어서 남해 서해 동해를 넘어가자. 래야, 부산의 영남과 각 지역들이 죽지 않고 소멸되지 않고 번성 발전을 할 것이다.
대한해협의 푸른 바닷물은 현해탄의 깊은 바닷물과 서로 섞여서 함께 흐르듯이, 부산의 영남과 후쿠오카의 큐슈가 교류와 비즈니스를 통해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한국과 일본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도 되고,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도 중국 러시아와 사이좋은 파트너가 되어, 남해 서해 동해에는 언제나 따스한 해풍이 불어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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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