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가 '한중운명공동체'를 모색하는 전국 온라인 포럼을 3월 19일(화) 오후 4시에 Zoom 동영상 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하며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현재의 글로벌 사회가 '인류운명공동체'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현 시점과 한국과 중국 간의 밀접한 이웃 관계를 고려할 때, 상호 존중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운명공동체'적 윈윈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뿐 아니라, 최근 중국 양회에서의 결정 사항을 한중 양국과 관련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총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 양국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중의 역할을 더욱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국의 다차원적인 우호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데 취지를 두고 지난 2023년 7월 20일에 창립한 한중우호연합총회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단체로,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부울경지회, 인천광역시지회, 충청남도지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개소하는 등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한·중 교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
|